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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2

세시봉 재방송, 조영남 학력발언이 거슬렸던 이유? 어제(27일) MBC에서는 황금대시간에 설 연휴 때 방송되었던 세시봉 스페셜 공연을 1,2부로 나뉘어 다시 선보였습니다. 좋은 재료, 요리하는 사람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듯이, 노래 또한 마찬가지. 어제 다시 안방 밥상을 노크한 세시봉의 좋은 노래와 이야기들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윤도현과 장기하가 송창식과 함께 부른 . 세 사람의 제 각기 다른 개성과 음색에도 불구하고, 조화를 이루어내었지요. 시청자들의 마음의 박수를 받으며 노래가 여운을 남기며 끝나자, 진행자가 조영남에게 장기하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처음 봤다는 조영남의 발언에 이어, 조영남은 장기하에게 어느 대학(학교)을 나왔냐고 물었지요. 장기하가 당황한듯 "서울대" 라고 조용히 말하자.. 2011. 2. 28.
가수 송창식, 나도 한 때 노숙인이었다?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70~80년대 아이돌(?)가수 송창식이 추석을 앞두고, TV 방송 프로그램에 깜작 출연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에 놀러간 송창식. " 집이 없어 3년 동안 노숙을 했다. 내가 노숙의 원조 .인천에 집이 있지만 가봤자 빈민굴이었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차비가 없어서 기차를 몰래 타다 걸리면 매 맞고 해서 노숙을 했다"(송창식) 한 개인의 과거사는 언제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송창식은 한국 가요사의 독보적인 존재. 개인의 삶을 떠나 그의 노래는 이제 만인의 노래가 되었다. 너털웃음과 노래세상 이면에 한 인간으로서 살았던 송창식. 그 당시에 지금의 아이돌 가수처럼 엔터테인먼트 회사나 매니저가 있었겠는가? 통기타 하나들고 전국을 돌았다. 노숙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은 ..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