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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추진2

세종시 ‘국민투표’ 해야만 하는 이유 여야 합의로 결정된 멀쩡한 세종시 원안. 참여정부 때 세워진 보완대책. 왜 이명박 정부는 깡그리 과거에 세원진 안을 무시하고 세종시를 분열의 장으로 몰고 가는가? 간지럽지도 않은데 긁어 부스럼 떨고 있나? 더 알차게 만들겠다고 했으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을.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정말 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 민생정치와 통합은 나몰라. 결국 국정운영에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싶다. 소통에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결국 모 아니면 또다. 강수를 둘 수 밖에 없다. 대책 없는 대책만 내놓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무슨 속셈을 가지고 있는 걸까. 억지도 보통 억지가 아니다. 이제 다른 지방에 있는 기업도 세종시에 보내려 한다. 이러니 이제 세종시는 충청도민 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그렇게 .. 2009. 11. 23.
세종시, 혹 떼려다 혹 붙였다 ▲ 세종시 발언으로 샌드위치맨이 된 정운찬 총리. 총리는 임기도 레임덕도 없다. 언제든지 토사구팽 세종시와 관련 정운찬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작전이 성공할지 자못 궁금하다. 그런데 궁금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미리 짐작 눈치 보며 눈치 보낸 세종시 원안 축소변경 발언 포화를 연 정운찬 총리. 자충수를 단단히 두었다. 충청권 민심이 들끊고, 박근혜 의원이 연일 원안 혹은 원안 알파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박근혜 의원도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치고 빠지기 연막작전을 폈지만,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단호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디어법은 표심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세종시는 충청권의 살아있는 표심이다. 박근혜 의원이 대선으로 가는 길에 충청권의 표밭은 중요하.. 2009.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