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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2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무전취식,식사를 갑질하는 사람들? ​ 정말 이상한 나라. 물론 괴상한 나라. 한국뿐만 아닙니다. 풍경이 아름답고 여유로운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 관광 투어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대단한 풍경은 아닙니다. 우리 수준이 그렇지요? 지난 7, 80년대는 정치인들이 많이 찾는 요정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오 마이 유정. 어떤 정치인들이지요? 궁금합니다. 잘 몰라서. 곳이죠.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이 운영을 맡은 고급 한정식집으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좋은 전망만큼이나 가격도 비싸서, 일 인당 무려 21만 원짜리 코스 요리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포기? 그런데 엄두도 내기 힘든 비싼 식당인에 셈인데, 공짜로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어제(17일) SBS 뉴스에서 기동취재를 했다고 합니다. ".. 2016. 2. 18.
광화문 아띠, 세종대왕은 어떤 생각을 할까? .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마련한 식당 이름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세종대 주변 일대를 한글 문화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발표 했지요. 내일 개장되는 광화문 아띠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서울시는 많고 많은 이름 중에 ‘아띠’를 선정했을까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사전뿐 아니라 고어사전, 어원사전, 우리말큰사전 옛말편 등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단어.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순우리말이라는 공식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국립국어연구원 관계자)". 인터넷에 아띠를 키워드 검색해보면 한 포털사이트 오픈 사전에 ‘사랑’, ‘친구’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픈 사이트는 누리꾼들이 만들어 가는 사전이지요. 그렇기에 그 뜻이 제대로 검증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서울시.. 201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