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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외교2

이명박 대통령 세일즈외교 시나리오? 비즈니스 프랜드리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일즈외교를 벌이고 있지요. 예정에 없던 깜박 출장. 방문이라는 표현보다 출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예산문제도 처리되지 않고,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여론도 가시방석이니 짜낸 묘안이 말타기. 원전수주(한국전력 컨소시엄)가 유력한다는 정보를 미리 타전 받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세일즈 출장을 갈 수 있었을까요? 눈에 뻔히 보이는 정권 홍보작전입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기업과 미국(웨스팅하우스)과 일본(도시바) 기업이 포함되어있지요.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아레바에 비해 유리한 편이지요.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연말 깜짝 행보는 시나리오입니다. 밑질 것 없는 출장,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해주지. 최종 선정이.. 2009. 12. 27.
MB 세일즈외교 정상인가,비정상인가? 오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의 문제점을 간단하게 언급했는데, 어떤 분이 저에게 소음모론자라고 댓글을 남겨더라구요. 음모론자면 음모론자지 소음모론자는 뭔지? 한참 웃었습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해. 현재 프랑스 아레바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 발표는 이달 말. 원전 플랜트 건설을 수주할 경우 몇 십조에 이르는 수익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한국 원전 기술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이동관 홍보 수석은 논평까지 내었네요. "이번 수주전에서 우리나라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기술력 뿐 아니라 외교력, 협상력의 총체적 승리로 볼 수 있다.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전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 200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