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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2

세시봉 재방송, 조영남 학력발언이 거슬렸던 이유? 어제(27일) MBC에서는 황금대시간에 설 연휴 때 방송되었던 세시봉 스페셜 공연을 1,2부로 나뉘어 다시 선보였습니다. 좋은 재료, 요리하는 사람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듯이, 노래 또한 마찬가지. 어제 다시 안방 밥상을 노크한 세시봉의 좋은 노래와 이야기들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윤도현과 장기하가 송창식과 함께 부른 . 세 사람의 제 각기 다른 개성과 음색에도 불구하고, 조화를 이루어내었지요. 시청자들의 마음의 박수를 받으며 노래가 여운을 남기며 끝나자, 진행자가 조영남에게 장기하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처음 봤다는 조영남의 발언에 이어, 조영남은 장기하에게 어느 대학(학교)을 나왔냐고 물었지요. 장기하가 당황한듯 "서울대" 라고 조용히 말하자.. 2011. 2. 28.
조영남 청와대 초청과 나훈아 삼성가 초청 가수 조영남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조영남은 과거 정권의 부름을 받아, 노래를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 국빈이 한국을 방문할 때 단골손님이었다고 한다. 외국노래를 잘 불러서? 조영남은 자칭 딴따라다. 66세 나이같지 않게 말과 행동도 거침없다. 그래서 적도 많고 친구도 많다. 팬이 있으면 안티팬이 있듯이. 나는 조용남을 알지 못한다. 화계장터와 화투그림만 안다. 그가 무대에 서면 왠지 불편하다. 선입감 때문일까. 비슷한 음색과 외국 번안 노래에 식상해서 일까. 조영남은 지난 일본 발언(친일)과 관련, 해명했다. 해명과 변명의 차이는 ? 조영남은 말했다. 왜 내가 일본을 두둔하겠는가? 조용남이 쓴 역저(?) . 일본으로부터 배울 것은 많다. 하지만 친일이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친일선언을 할 필.. 201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