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범죄8

김길태 사건과 ‘성매매 금지법’은 무슨 관계? 김길태 사건으로 성범죄에 관한 관심이 다시 냄비 끊듯 달아올라 있습니다. 김길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문제는 매 번 사건이 터졌을 때 만 , 사후 약 처방, 냄비 근성이 문제입니다. 성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제대로 세우거나 관련 법령을 강구하지 않고 질질 끌다가 잊어버리고 있다가 김길태 사건을 발생된 것 아닙니까. 성범죄가 일어난 지역을 살펴볼 필요가 있지요. 경찰의 예방 순시가 돈되는 지역, 잘 사는 지역에 편중되어 있지 않습니까? CCTV 설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신문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성범죄에 대한 예방책과 대안을 기사로 내보내고 있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꼭 하나 짚고 넘어 갈 것이 있습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꼭지 제목은 “성매매 금.. 2010. 3. 12.
동네방네를 알았다면,성범죄 막을 수 있었다? * 위키한국백과사전에 소개되어 있는 김길태 정보 김길태 사건을 보면서, 손낙구 씨가 쓴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가 떠올랐습니다. 성범죄하고 정치사회지도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물음표를 다는 분이 많을 듯합니다. 손낙구 씨가 쓴 책은 정치사회지도 이전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현황이자 현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정부는 아동 성범죄나 성폭력, 실종사건이 일어나며, 그 때 뿐이지요. 거품이 일다가 바로 잊혀집니다. 이번 김길태 사건은 정부나 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김길태 사건으로 숨진 여중생의 부모들과, 이 땅에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님들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동네라. 정부 부처나 입법기관에서 성범죄예방과 아동성범죄에 대한 체계적인 제도와 법률을 제정하는 것 도 중요하지.. 2010. 3. 11.
조선일보 ‘조두순 사건 경악’에 경악한 이유 - ‘조두순사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네이버 메인에 뜬 조선일보 조선일보 박정훈 사회정책부장이 '조두순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에 다녀왔다. 그가 쓴 글이 네이버 조선일보 메인 기사에 떴다(조선일보에서 선정). 기사 원제목은 “ 나영이 사건 현장에 가보니”다. 네이버에 띄운 같은 기사의 제목은 이다. 박정훈 기자의 글을 읽어보면 경악할 만한 글이 절대 아니다. 문장에 ’경악‘이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왜 경악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시키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이미 조두순사건에 경악했고 법원의 판결에 경악했다. 박정훈 기자의 쓴 글 중에 고갱이 몇 문장을 뽑아보자. 꼭 읽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1 아무리 짐.. 2009. 10. 8.
딸 성폭행,아버지의 가해자 살인은 무죄? 소설과 영화 속에 비친 아동 성범죄 -'존 그리샴이 ‘타임 투 킬’을 쓴 이유' ▲소설 타임 투 킬과 영화 타임 투 킬 존 그리샴은 변호사 출신의 소설가입니다. 법정스릴러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존 그리샴의 소설이나, 원작으로 만든 영화 한 두 편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대표작을 들라면 ‘거리의 변호사’, ‘펠리컨브리프’, ‘타임 투 킬’이 있습니다. 미국을 흔히 변호사의 천국이자 지옥이라 부릅니다. 그만큼 변호사 숫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변호사 생활이 부나 명예를 다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변호사 숫자가 국민 약 290명 당 1명꼴입니다. 한국은 국민 약 7천여 명 당 1명. 미국 변호사 1인 평균 수입이 미국 국민 평균소득의 약3배인.. 200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