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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3

정운찬의 착각, 노무현의 혜안? * 사진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강대 특강에서 그 특유의 원맨쇼를 선보였네요. 4대강 사업을 큰 어항 만들기로 생각하는 정운찬. 그가 이명박 정부에 합류한 이후 별의 별 개그를 온몸으로 보여주었지요. 열거하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자신이 하는 말마다, 딴죽 거는 사람들이 너무 싫겠지만, 왜 시비를 거는지 돌아보아야 하는데 정운찬 총리는 학자의 기본자세를 모르고 있지요. 이명박 CEO행정학에 올인 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정운찬 총리는 자신이 서울대 총장으로 재임 중에 '서울대 폐지론'과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사건'을 예로 들며 “국립대는 뺑뺑이식으로 학생을 뽑으려 했다" "대학자율화는 입시 자율화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참여 정부 때 황우석 사태를 포함 압력을 받았다.. 2010. 5. 11.
서울대 채상원 ‘오늘, 나는 대학을 거부한다‘ 어제(29일) 서울대 사회과학대 건물에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고려대 김예슬 학생에 이어 서울대 채상원 학생(2008학번)이 오늘, 나는 대학을 거부한다가 아니라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네요. 김예슬 학생의 자퇴선언문은 한국 사회에 작은 울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필자는 김예슬 학생의 선언문이야말로 교육개혁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이명박 대통령이 밑줄 쫘~악 그어가며 읽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새 사회의 동력을 창출할 수 없는 대학에서는 그 어떤 비전도 찾을 수 없다. 우리 대학생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서 수업내용과 수업방식에서부터 시작해서 병든 대학 사회의 본격적 수술에 나서야 한다. 전체 대학 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대학생 스스로가 대학의 주인으로 거듭날 준비를 해야 한다. 김예슬 씨는 자보에서.. 2010. 3. 31.
서울대,“이명박 대통령에게 100조 요구하세요” ▲사진출처(오마이뉴스 ⓒ 권우성) 세종시 서울대 이전(제 2캠퍼스)과 관련 서울대(이장무 총장)가 정부에게 3조5천억 원의 요구했다고 합니다.(서울신문 인터넷판) 이왕이면 배짱부려 100조 불러야지요. 어차피 정부가 세종시로 도박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차라리 카지노 도시로 만들지. 그게 더 솔직하지 않을까요. 21세기 미래버전에 20세기 구닥다리 산업형 도시버전이라. 좌,우 경계를 넘나드는 경제학자 장하준은 중앙일보와 의 인터뷰에서 세종시와 관련 언급을 했지요. “우리 같은 지리적 조건에서는 행정수도가 별 효과가 없다. KTX로 한 시간도 안 돼 갈 수 있는데, 누가 그곳으로 옮기겠나. 브라질 역시 수도를 내륙으로 옮겼지만 대부분 사람이 리우데자네이루나 상파울루에 살면서 월~금요일에만 브라질리아에서 보낸.. 200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