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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6

소통은 상식일까, 언어의 배신일까? 소통은 상식일까, 언어의 배신일까? 글/밥이야기 ​ ​ ​소통의 광장(물질공간과 사이버광장)에는 작위적인 소통의 방식이 흘러넘치고, 시민들은 먹통사회라고 외친다. 소수와 소수, 소수와 다수, 다수와 다수가 소통되지 않는 현실을 살펴보고 인식해야 한다. 인터넷 공간에 떠도는 불평등, 불만, 불통, 즉 3불(三不)시대는 어떠한가? 이것은 정치·경제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 세 가지는 이름만 다를 뿐이지, 본질은 하나다. 따라서 불통만 해결되어도 나머지 둘은 절로 해결된다. 개인과 개인, 단체와 단체, 공동체와 공동체, 개인과 기업, 기업과 기업, 소기업과 대기업, 개인과 정부, 정당과 정부 모두가 불통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말의 권력과 말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을 뿐이다. 첨단 디지털 매체로 인.. 2015. 9. 9.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 하하하 웃은 이유? "늦어서 엄마차를 얻어탔다 세상 초조한 나에게 엄마가 말한다 "나는 항상 차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기때문에 전부다 내 앞에 끼어들지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항하하하하하하 엄마 내려주세요 하하하"(박지선 트위터)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트위터에서 엄마개그(?)로 인기를 끌고 있지요? 모든 세상 사람들이 상식과 원칙을 지킨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한국에서, 특히 서울에서 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곡예지요. 사람 생명 달린 곡예. 알면서도 문명의 이기는 이기심을 부추끼지요. 박지선 엄마처럼 차간 거리를 유지시키고, 교통질서를 지킨다면... 박지선 입장에서야 빨리 가고 싶겠지만, 엄마는 차선을 지킵니다. 앞다투어 추월하는 차를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겠지요. 상식이 비상적. 비상.. 2011. 3. 13.
김제동, “약자를 사랑한다, 보고 싶은 사람은? ” “언제나 더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러면서도 더 자꾸 좋아집니다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을 하는 것 잊어야 하지만 더 또렷해지는 것들 다 끌어안고 잘랍니다 만취입니다 무시하십시요 보고 싶습니다 캬캬”(김제동 트위터) 낭만 김제동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약자에 대한 사랑을 보냈네요. 사회적 약자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김제동.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통념을 깨는 비상식적인 일은 몰상식하고 다르지요. 상식이라는 말은 두가지 갈래가 있는 것 같아요. 의례적 상식. 모두가 따라하는 상식을 깨는 것이 필요하지만. 몰상식의 경우는 다르지요. 사회를 바꾸는 는 것은 보편적 상식을 깨는 괴짜들의 상상력이입니다. 하지만 사회가 가져가야 알 합리적인 상식을 깨는 몰상식.. 2010. 7. 5.
이외수, “비정상적인 인간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를 비정상적 인간이라고 매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변하겠습니다. 저는 예외적 인간이지 비정상적 인간은 아닙니다. ”(이외수 트위터) 이외수씨가 선언을 하셨네요. 비정상적인간이 아니라 예외적 인간이라고. 투표하라고 하라고 독려도 많이 했는데, 인터넷 공간 야속할 때가 많지요. 자긴 잘난 맛에 막 까는 사람이 막 생기니까요. 이들은 대부분 난독증에 걸려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해 해 주십시오. 이분들도 본심은 악하게 아니니까요. 성격이 급하고, 앞 뒤 가릴 여유가 없는 분들입니다. 세상은 어떻습니까.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술인은 비정상적이거나 예외적 인간이 아닙니다. 창작이라는 것이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 얼마나 머리를 짜내야 합니까..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