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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10

삼성 디스플레이, 누가 죽고 사는가? ​ 암담하다. 삼성디스플레이 광고가 아니라, 그곳에서 일하는 한 분이 낙하해서 숨졌다고 한다. 슬픈 일이다. 왜 자살했을까? 알 수 없는 일이지마, 눈에 보인다? 공장 옥상서 40대 직원 추락사.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옥상에서 직원이 떨어져 숨졌다는 것은 또 비극이다. 한국은세계 자살율 1위 아닌가. 자살 공화국. 경찰에 따르면 오늘(28일) 10시 30분경 삼성디스플레이 9층 옥상에서 직원 김모씨(43)가 떨어져 숨졌다고 하니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복 받친다. 이런 삶이 정상일까? 숨진 김모씨는 숨지기 직전, 112에 전화했다고 한다. "건물에서 투신하겠다”.너무 심플한 자살 선언.? 왜 그랬을까? 경찰이 조사, 분석하겠지만, 한국 사회는 분명 정상이 아니다.? 삼성은 낙하되기 싫으면, 낙하.. 2016. 1. 28.
대한민국 언론, 진중권, 신정환 귀국패션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을 빚었던 연예인 신정환씨가 귀국했다. 5개월 만이다. 신정환씨는 귀국 소회를 묻는 자리에서 "5개월이 5년 같았다"라고 말했다. 신정환씨가 귀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언론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화답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집중조명되었다. 그중에서 신정환씨가 귀국하면서 입고 온 '옷'이 화제가 되었다. 이른바 '신정환 귀국 명품패션'. 신정환씨 의상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합산해보면 300만원이 넘는다고 언론은 타전했다. 물론 속옷은 제외. 속 마음을 모르겠다. 5개월 전 신정환씨는 도박설로 인해 집중포화를 맞았다. 마땅 비판받아야 했다. 자신의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넘어갔으면 별 문제 없었는데, 이른바 뎅기설 조작설은 그의 귀국을 미루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당시.. 2011. 1. 20.
삼성 NO, 나훈아는 ‘너훈아’이기를 거부했다? 프레시안 기사를 읽어보니, 가수 나훈아씨가 삼성 초청에 거절했네요. 삼성 일가들이 모여 궁시렁 거리는 자리에서 노래 몇 곡 뽑아주면 3,000 만원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는네. 나훈아씨 급이면 1억도 많을 수 있게지요. 부르는 게 값이니. 아무튼 나훈아씨는 짝퉁 너훈아이기를 거부했습니다. 트로트 황제가 재벌 황제를 거부하다. 마음에 듭니다. 짐작컨대, 귀족파티에 딸랑이가 되기 싫어겠지요. 나이가 들면 돈보다 명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예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주지요. 청와대에서 초청하면 나훈아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네요. “NO” 하세요. 자신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움직이는 행동하는 여론선도층이야말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권력에 눈치 보는 꼭두각시들이.. 2010. 6. 17.
삼성 왈, “김용철 변호사 더러워서 피한다?” * 뉴욕타임즈 온라인판에 실린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말한다' 뉴욕타임즈 온라인 판에 “Book on Samsung Divides Korea(삼성에 관한 책 한 권이 한국을 갈라놓고 있다)”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네요. 미디어 오늘이 어제(26일)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책이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삼성이 갈라놓았지요.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말한다’. 뉴욕타임즈도 언급했지만, 비소설 분야에서 단 시간에 12만 부가 팔리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책 광고 막힌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지요. 그만큼 삼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 셈입니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는 두 면(웹페이지 기준)에 걸쳐 수록되어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지면에 실리지 않았지만 온라인 판도 많은 사람들이.. 201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