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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3

이계인, 차림새 증후군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탤런트 이계인씨를 보면 과거 전원일기가 먼저 떠오릅니다. 구수하게 생긴 전원형 아저씨. MBC‘미라클’(MC 오상진, 서경석)에서는 이계인씨의 전원주택을 공개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원주택 외관은 참 멋졌지만, 그 속내를 보고는 시청자들이 경악했지요?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살림살이 도구들. 잡동사니 모아두는 창고 같았지요. 곰팡이로 가득한 공간. 연세대 임영욱 교수는(연세대 의대) “집이 이렇게 방치된 것은 이계인의 마음의 병이 원인”이라면 이계인씨가 ‘차림새 증후군’이라고 진단 내렸습니다. 차림새증후군. 처음 듣는 말이었습니다. 말뜻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해본다면, 차림새(겉모양)만 너무 치중하는 사람들이 겪는 병? 그런데 아니더군요. ‘차림새 증후군’이란 방이 심하게 어질러졌거나 지저분해도 신경 쓰지 않.. 2010. 11. 30.
이외수, “4대강 살리기, 상식들조차 떼죽음?” * 사진출처>>http://blog.naver.com/leemsan?Redirect=Log&logNo=60105923452 “4대강을 살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강을 살리는데 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상식들조차도 떼죽음을 당한 것은 아닐까요.” “선투표후욕설-투표한 다음에 욕해도 늦지는 않는다는 뜻. 또는 욕설보다 투표가 먼저라는 뜻. “ (이외수 트위터) 경제성장. 4대강 사업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환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두 사람의 대화가 떠오릅니다. 끝없는 경제성장에 대한 신앙은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우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 일 텐데요. 피라미드가 도중에 무너지면 그 주변에.. 2010. 5. 29.
주거공간과 가구의 변신은 무죄? 광고카피가 아닙니다.^^ 요즘 세계적인 디자인전시회에 출품된 가구작품들을 보면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장식용 가구가 아니라 좁은 거주 공간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재료도 재사용·재활용, 친환경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큰 땅을 차지, 높고 넓은 건물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이동식 주택이나 좁은 공간이지만,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거주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아무래도 세계적인 경제 불황, 환경 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트렌트란 명칭을 굳이 달지 않아도, 공공재(땅, 주택, 물 등)에 대한 소유의 개념에서 일탈해 보자는 바램과 지향이 담겨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평범한.. 2009.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