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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3

김길태 무기징역과 영화 '비밀의 눈동자' 여중생을 납치, 성폭행하고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길태. 길에서 태어났나고 이름 붙여진 김길태. 사형을 선고 받았다가. 온전한 정신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감형 받았지요. 대법원은 오늘 감형된 무기징역 원심(10년간 신상정ㅂ고 공개 포함)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사형과 무기징역 사이. 여중생 부모는 무기징역을 납득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형 반대론자와 사형 찬성론자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뻔한 이야기가 될지 몰라도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인권문제를 떠나서 사형과 무기징역 중에 어떤 형벌이 더 힘들까? 만약 당신에게 사형과 무기징역 중에 선택을 하라면? 김길태 무기징역 소식을 들으면서 2010년 문제작 중에 하나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영화 가 떠올랐습니다. 1970년대 아르헨.. 2011. 4. 28.
사형과 무기징역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여중생을 납치, 성폭행하고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길태가 항소심에서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고 합니다. 사형과 무기징역. 사형 반대론자와 사형 찬성론자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뻔한 이야기가 될지 몰라도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사형과 무기징역 중에 어떤 형벌이 더 힘들까? 만약 당신에게 사형과 무기징역 중에 선택을 하라면? 김길태 무기징역 소식을 들으면서 2010년 문제작 중에 하나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영화 가 떠올랐습니다. 1970년대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지요. 아르헨티나는 1916년부터 1976년 사이에 대통령이 무려 22번이나 바뀌는 격변기를 겪은 나라입니다. 군부세력의 반복된 실권과 재집권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특히 1976년 군사 쿠테타로 집권한 호르헤비델라의 .. 2010. 12. 15.
나영이사건 가해자 사형,아니면 500년 형? ▲ 미국 아동성범죄사건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은 '메이건법' 메이건법을 지지하는 티셔츠를 입은 한 시민의 모습 나영이사건. 가해자에게 내린 12년이란 법원의 최종판결. 납득하지 못한 네티즌들의 여론재판을 지켜보면서, 나영이사건을 넘어, 국가의 폭력과 법치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가해자에게 사형을 시키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여론재판은 여론재판 일뿐. 사실 나영이 사건보다 더 천인공노할 범죄가 이어져 왔습니다. 국가의 이름으로 저지른 전쟁의 광기는 알게 모르게 여성 강간에 대한 범죄를 묵인해왔습니다. 그뿐이겠습니까. 독재의 이름으로 사회 안녕을 위한 통치의 이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죄 없는 사람들도 법치의 이름으로 사라져 갔지요, 개인과 국가가 잔행 한 폭력은.. 200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