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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글쓰기3

설날, 블로그를 이야기 하다? 1. 블로그 1단계 설날. 특별히 할 일이 없네요. ^^ 블로그에 대한 외국 자료를 살펴보다가, ‘블로그’에 대해 잠시 이야기 나누어 볼까하고 몇 자 적어봅니다. 수 십자가 될지, 수 백자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그와 관련 강의도 해보고, 컨설팅 몇 차례해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지만(^^ 자의적 판단), 블로그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지만 우선 ‘블로그’ 하는 것을 좋아해야 합니다. 이런 저런 핑계되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글(포스팅)을 올려야합니다. 물론 글 쓰기가 쉽지 않지만, 글 쓰기 얽매이다 보면 포스팅 하는 게 두려워질 수 있으니, 가볍게 대화하듯 쓰십시오. 조회 수나 블.. 2010. 2. 14.
인문학과 블로그의 교집합은 '글쓰기' 인문학(人文學). 인문학이 죽었다고 합니다. 과연 인문학은 죽은 것일까요? 죽어가고 있는 걸까요? 출세학이 판치는 실태를 인문학에 빗대어 비유하고 있는 걸까요? 위키 백과에는 인문학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처한 조건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에서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 구별되는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또는 사변적인 방법을 넓게 사용한다. 인문학의 분야로는 철학, 문학, 역사학, 고고학, 언어학, 종교학, 여성학, 미학, 예술, 음악 등이 있다.(위키백과)' 인문학은 인간의 ‘사고 지평’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마중물입니다. 시인의 죽은 사회처럼 인문학이 죽은 사회는 꿈을 가두어 놓는 '기계적 사회' 입니다. 1. 글쓰기와 인문학 이웃 나라 일본은 지방.. 2010. 1. 3.
블로그 글, 짧게 쓸까, 길게 쓸까? 촌철살인. 같은 주제로 글을 쓰더라도 가슴에 팍 꽂히는 짧은 글이 있는가 하면 횡설수설 주제를 벗어나 생무덤 파는 긴 글들이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쓸 때 고민하는 것이 바로 글의 양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 보면 컵은 작은데 물이 넘쳐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짧게 쓰면 선문답이요, 무성의하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멀티글쓰기(사진, 동영상, 다이어그램 등) 시대에는 결국 편집의 묘를 살리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글도 빛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공개하지 않는 글들이야 상관없지만, 함께 글을 나누어 읽게 하고 싶을 때는, 자기가 쓴 글이 많이 노출되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결국 짧게 쓸 것 인가 길게 쓸 것 인가라는 물음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님을.. 200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