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랙리스트10

박재동, 만평을 잊을 수 없겠는가! ​​ 박재동 화백이 오늘(17일) MBC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했네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예술계 블랙리스트는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엉텅리 정권 때 아닌가요? 저는 작년에 혁신관련 박 화백과 함께 몇 번 회의에 참석했지요. 말씀을 잘하지요? 혁신은 거창하지 않지요? 박 화백 떠오르면, 한 신문사의 만평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막혔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만평이었지요. 세월이 흘렀지만 새로운 만평이 탄생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살아 숨쉬는 만평. 파이팅하시길! 2017. 12. 17.
윤도현, "권력과 힘이 영원하다고 믿습니까?" 가수 윤도현이 KBS가 기획중인 시사프로그램 내레이터에 섭외되었다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 윤도현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인권위) 홍보대사다. 실무자들이 판단하기에는 인권위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 소화해낼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측 제작진은 윤도현이 내래이터로 검증되지 않는 인물이라며 뒤늦게 발뺌하며 윤도현을 거부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노조 KBS본부(KBS 새노조)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또 블랙리스트 논란을 자초하는가? 김미화 씨와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쓸데없는 곤욕을 치른 사측이 또 다시 소모적인 블랙리스트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내일(8일) 밤 방송예정인 '국가인권위‘ 편에서 당초 윤도현(가수) 씨가 내레이션을 맡기로 섭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측 제작책임자들이 완강히 반대.. 2011. 2. 7.
YTN 박원순 변호사 방송 보류와 MB정부의 블랙리스트? YTN은 최근 박원순 변호사가 인터뷰 내용을 '방송 보류'시켰다고 합니다. 박 변호사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 공감을 하든, 하지 않든 시청자가 판단해야 할 인터뷰 내용을 왜 공감가지 않게 보류시켰는지 궁금합니다. 사측이 방송 보류 결정을 내린 이유는 박 변호사가 '부적절 인터뷰 대상'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납득하기가 힘듭니다. 제작 실무 책임자들은 박원순 변호사 인터뷰 내용을 좋다고 평가했는데, 사측에서 싹둑 칼질을 한셈이지요. 사전적 의미의 블랙리스트는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들의 명단입니다. 범죄 수사 대상이지요. 즉 사회에는 블랙리스트가 유,무형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제기했던 블랙리스트도 KBS가 유형(문서화된)의 블랙리스트 명단을.. 2011. 1. 19.
MB의 김비서 KBS는, 김미화에게 사과해라!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남소연 요즘 KBS를 ‘김비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니셜 'K(KBS + 김인규)'. 누구의 비서입니까. 이명박 정부의 비서. KBS는 왜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김미화씨에게 소송을 걸었나요? 누구의 명예인가요? KBS는 국민의 방송입니다. 국민의 명예를 김미화씨가 실추시켰나요. 말은 바로 합시다. KBS가 김미화씨에게 숨 쉴틈없이 즉각적으로 명예훼손죄를 물었을 때 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떠올랐습니다. 명진 스님 표현대로 이동관씨는 달인이지요. 고달. ‘고소의 달인’ 이동관. KBS는 이제 국민의 명예가 아니라 권력의 명예를 위해 고소의 달인이 되기를 자처한 것 같습니다. 이러니 KBS에서 공정방송을 위해 수신료를 인상하는 것에 누가 찬성을 하겠습니까. 수신료 인상의 대전.. 201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