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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4

‘진보교육감 정책은 무조건 반자유주의적인가?’ 전경련의 한 부서였다가 독립한 한국경제연구원(KERI). 전경련 산하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한국경제연구원 'KERI 칼럼‘에 신중섭 교수(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글이 올라와 있다. 글 제목은 . 6.2 지방 선거와 함께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많이 선출되었다. 교육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서울, 경기지역을 보수진영이 자리를 내주었다. 신 교수는 진보교육감 명칭에 대해서 부연 설명 했다. 신 교수는 자유주의와 반자유의적 성향에 대해 용어 정립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유는 보수, 진보는 반자유주의라는 이분법적 구분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 “일반적으로 우파는 보수, 좌파는 진보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수는 자유주의, 진보는 반자유주의를 연상하지만 이런 구분이 통용되지 .. 2010. 8. 6.
명진 스님과 불교계의 좌파들은 누구? 내일(28) 봉은사 일요 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의 좌파 발언에 이어 현 정부와 조계종 자승 스님과의 밀월(?) 관계에 대한 발언을 이어 나갈 것 같습니다. 좌파. 역사적 기원까지 소개하면서 이야길 할 정도로 좌파론이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의제인가?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의제아닌 의제가 되어버린 좌파론. 남과 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좌파는 이념적, 정책적 지표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상대편을 어느 한 쪽으로 편향되게 몰고 갈 때 악용되고 있습니다. 개혁과 진보도 구분 하지 않는 몰상식한 잣대를 들이 되고 있는 거지요. 2010년 한국의 좌파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이나 민주, 참여 정부를 통치하는 발로 재생산, 확대되고 있지요. 친북 세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른바 자칭 보수 세력들.. 2010. 3. 27.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무진 보수의 꿈? *이미지 캡처: 중앙선데이 오세훈 시장이 중앙선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가 “대선의 길을 놔두고 서울시장 재선을 하려는 진짜 이유는 뭡니까”가 묻자. “굉장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수정당이 앞으로 10년 정도 더 (정권을)가져가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집권하기 위한 전략이 한나라당에서 나와야 합니다. 따뜻한 보수, 깨끗한 보수,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보수, 이 세 요소를 저는 ‘신보수(新保守)’라고 개념 정의하는데, 이 신보수가 10년간 안정적으로 국가발전전략을 가져가지 않으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4만 달러 시대에 도달하는데 출렁거림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때 시장의 목소리가 갑자기 높아졌다. 그리고 힘주어 말했다.)전 서울시장을 재선하.. 2010. 2. 7.
진중권, “정지민의 말이 왜 어려운지 아세요?” 진중권 씨가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보면 어느 때는 추신(PS.)이 더 맛깔납니다. 오늘(5일) 저녁 식사를 앞두고 오후 6시 19분에 글 하나 올렸네요. 정권의 좀비들 악성 댓글만 달지 말고 밥도 드셔가면서 하세요. 돈도 좋지만 몸 축납니다. 진중권 씨는 이제 더 이상 정지민 씨를 상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마지막 정리가 필요해서인지, 글을 썼습니다. 제목은 “정지민이 할 줄 아는 것”. 많이 했지요, 번역을 뛰어 넘어 오역까지 오역을 넘어 왜곡까지............. “번역을 제대로 했나, 감수를 제대로 했나, 그렇다고 증언을 제대로 했나.... 도대체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런 애를 여신으로 모시고 저러고들 앉았으니 휴.... “(진중권 왈) 자신들이 자신 없을 때는 권력의 희.. 201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