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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2

미얀마 땅밟기 사건으로 살펴본 세계의 종교? 일부 몰지각한 개신교 신자들이 봉은사 땅 밟기, 동화사 땅밟기에 이어 이제 해외 미얀마(버마라고 불러야 합니다. 미얀마는 군사정권이 바꾼 이름이지요)까지 날아가 땅 밟기를 했네요. 헛웃음 만 나오네요. 버마(미얀마)는 불교국가입니다. 불교 인구수로는 세계 3위. 지금이 중세 십자군전쟁시대입니까. 청년예수의 개척정신을 이렇게 곡해시키면 되는 건가요. 사실 개신교의 일부 광신도들이 저지른 한심한 작태는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의 행동이야말로 국가의 품격을 떨어 뜨리는 행위지요. 필자는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기독교의 땅 밟기 때문에, 불교를 중심으로 한 세계 종교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세계 4대 종교는 기독교,이슬람교, 힌두교. 불교입니다. International B.. 2010. 10. 27.
김대중 서거를 넘어, 해야 할 일 세 가지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기장 지난 시절 썼던 글과 목청 놓아 물렀던 노래가 물결쳐 왔다 밀려갑니다. 사람은 추억과 기억의 밥을 먹고 사는 것. 언제 이런 유치한 글을 썼을까. 언제 이런 노래를 불렀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렀던 ‘어머니’의 노랫말을 따라 강물져 따라가 봅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안을 때 모순덩어리 억압과 착취 저 붉은 태양이 녹아내리네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나의 어깨동무 자유로울 때 우리의 다리 저절로 덩실 해방의 거리로 달려 나간다. 아, 우리의 승리 죽어간 동지의 뜨거운 눈물 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두려움 없이 싸워나가리 어머니 해 맑은 웃음의 그날 위해 세계사에 유례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습니다. 한 해에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기 때문.. 200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