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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샌더스8

필리버스터 김대중 발언 기록, 김광진 국회의원이 넘어서다! ​ 새누리당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과 사이버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단독으로 상정하자 야권이 이에 맞서 '필리버스터(Filibuster)'를 요구하고 나섰다. 어제(23일) 오후 7시 6분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언제나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아오던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으로 본회의에 부의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일방통행과 불통이 급기야 입법부 수장에게까지 전달된 것 같다". 불통의 시대 맞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5시간 33분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로 김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964년 4월20일 세운 국회 본회의 최장 발언 기록(5시간 19분)을 넘어섰다. 기록? 알려졌다시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란 의회에서 소수파 의원들이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필요에 .. 2016. 2. 24.
힐러리 클린턴 네바다 경선 샌더스 아름더운 패배? ​ 마국 대선 민주당 두 후보는 전쟁중? 여러 여론 조사 결과 샌더스가 유리해 보인다. 강력한 돌풍을 일의키는 자칭 민주사회주의자 샌더. 1대1 투표 상황에서 샌더스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위터서를 통해 "네바다 주민의 승리"룰 자축했다. 샌더스 선전 불구하고 역부족 . 힐러리가 결국 20일(현지시간), 깃발을 올리며 승리했다. 미국 대선 민주당 3차 경선. 서부 네바다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과 접전 끝에 승리한 것이다. '성난 민심'을 등에 업은 샌더스 의원. 아웃사이더로 백악관을 향해 돌풍을 일으키지만 아쉽게도 하나의 깃발을 내렸다. 힐러리 자신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최대 승부처인 3.. 2016. 2. 21.
버니 샌더스의 열정, 정동영 따라가기? ​ 미국 대선, 큰 변화의 흐름이 출렁거리고 있다. 대선에 출범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전설이 되고 있다. 기적에 가깝다.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4%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49.59%. 동률에 가깝다. 이어 뉴햄프셔주에서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60%)후보가 힐러리 클린턴(38%)후보를 큰 차이로 승리했다. 18일 미국 폭스뉴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또 충격. 샌더스 후보는 민주당 프라이머리 유권자 47%의 지지를 얻어 44%를 얻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3%포인트 차로 제쳤다.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를 '사회민주주의자'라 부르고 북유럽의 경제모델을 주장하고 있는 정치인이다. 지금 대선 선거는 폭풍에 가깝다. 민주당을 넘어 공화당을 무너.. 2016. 2. 19.
버니 샌더스 뉴햄프셔, 정치 혁명 불가능은 없다? ​ 버니 샌더스의 선거 결과에 앞서, 그가 펴낸 책 중에 내용을 공유할려고 한다. " 선거운동은 그저 표를 얻고 당선되는 일 이상의 무엇이어야 한다. 사람들을 깨우치고 조직되도록 돕는 일이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정치의 역학관계를 바꿀 수 있다. 이 나라 국민의 80퍼센트에서 90퍼센트가 투표에 참여한다면, 그들이 중요한 사안이 뭔지 알게 된다면, 그리고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당당히 요구할 수 있게 된다면, 워싱턴 정가와 의회는 현재 거대 자본이 장악한 의회, 거대 자본이 원하는 사안들만 다루는 의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저서전 '버니 샌더스 정치혁명' 중에)". 한국은 정치혁명은 커녕, 혁신과 변화를 팔아서 정치를 후퇴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 201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