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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7

대한민국 방송은 '생존'에 열공중? 요즘 대한민국 방송은 '경쟁과 생존'에 열공 중이다. 잠시 머물렀다 지나가는 한때의 열풍일까?. 유행일까? 위대한 탄생, 신입아나운서 공개채용,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작2, 탑밴드 등 등 열거할 수 없이 많다. 방송 중이거나 기획중인 프로그램도 많다. 방송에서 자신의 '짝'을 고르기 위해 경쟁한다.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배우도 공개로 뽑는다. 지상파, 케이블 가릴 것 없이 '서바이벌'과 '열린 경쟁을 통한 공개오디션' 무대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종합편성채널(종편)까지 가세하면 더하면 더하지 좀처럼 '생존 프로그램'의 열기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왜 이런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걸까? 물론 과거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있어지만 아열대 전선을 형성하지는 않.. 2011. 6. 23.
조선족 기자가 생각하는 영화 황해와 백청강효과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중국 조선족 관련 신문 기사를 찾아 읽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다보면 글 쓸 때 참고할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되어 버린 문화가 먼 이국 땅에서는 현재의 이슈가 되고 있으니까요. 흑룡강 신문의 오늘 인기 기사 검색어는 입니다. 햄버거가 아니라 함버거. 함버거 도시락 레시피와 함께 소개된 기사입니다. 오늘은 길림신문의 강동춘 기자가 쓴 라는 제목의 글과 만났습니다. 백청강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위탄)'에서 최종 우승했을 때, 조선족(조선교포)들은 환호했지요. 자신의 일인냥 기뻐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영화 는 조선족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나호진 감독이 연출한 '황해' 칸영화제에서 15분간 외신 기자들의 기립박.. 2011. 6. 7.
백청강,위대한 승리 보도한 길림신문 읽어보니 백청강이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위탄)'에서 최종 우승했습니다. 관련 기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네요. '백청강 기부' 검색어도 뜨고 있습니다. 상금 3억. 큰 금액이지요. 알아서 좋은 일에 쓰겠지요. 기부를 강요할 필요는 없지요. 아무튼 7개월 동안 고생했습니다. 백청강 뿐만 아니라, 이태권을 비롯 오디션에 도전한 가수지망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조선족 영웅이 된 백청강. 연길신문과 흑룡강신문, 연변신문을 쭉 살펴 읽어보았습니다.관련 기사 중에 길림신문에서 오늘(28일) 쓴 기사가 가장 눈에 띄네요. 기사제목은 . 위대한 탄생이 아니라 위대한 승리라는 표현을 썼군요. 저는 개인적은 '조선족'이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선동포, 조.. 2011. 5. 28.
위탄 셰인 탈락, " 저 이제 한글도 잘 써요 " 어제 최종 경합을 치룰 2명을 선정하기 위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위탄)'이 무대를 열었다. 미션은 '한국 영화 OST 도전'. 백청강은 김경화와 짝을 이뤄 노래를 불렀고, 이태권은 양희은과 함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셰인은 정협과 함께. 멘토들의 심사평에도 불구하고 세 도전자의 노래는 아름다웠다. 지난한 과정을 거쳤기 때문일까. 더욱 성숙해진 세 사람을 보니, 선천적인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하고 실전 경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삼 느꼈다. 셰인이 탈락하고 김태원 외인군단 두 사람이 결국 위대한 탄생으로 가는 길목에 섰다. 위대한 탄생이 어디 있으리. 탈락자들도 위대한 탈락자다. 비록 떨어졌지만, 셰인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다. 이미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위탄 탈락자들에게도. 위대한 탄생.. 201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