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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토론2

유시민, 4대강 사업은 '제 2 IMF' 부른다? * 가정에 매달 수 있도록 제작된 4대강 사업 플래카드를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미지출처(마창진환경연합) 어제 늦은 밤 열린 MBC 경기도지사 후보 방송토론. 김문수(한나라당), 유시민(국민참여당), 심상정(진보신당) 후보 세 사람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지요. 요즘 필자는 최근 경기도 선관위로부터, 블로그에 쓴 글을 비공개 처리 받았습니다. 물론 항의하고 싶지만, 신분증을 지참 선관위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꾹 참고 있지요. 또 쓰면 되니까요.^^ 어제 세 후보자는 같은 대학출신에 노동운동경험에 서로 서로가 너무 잘 알고 분들이지요. 언제나 후보자 방송 토론을 보면서 가지는 아쉬움은 시간입니다. 하나의 의제를 가지고도 한 시간이 넘게 공방을 펼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2010. 5. 21.
손석희 ‘고별 100분 토론’ 기대와 아쉬움 한국 토론방송의 새 마당을 연 MBC 100분토론. 지난 10년의 세월은 정권교체를 통해 한국 민주화의 자리매김과 함께한 기간이었다. 군사독재와 권위정부에 얼려 있던 언로가 트이고 모두가 자유롭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웹1.0시대와 웹2.0시대를 거쳤다. 그 중심에 손석희가 있었다. 7년 11개월 동안 마이크를 이어왔던 아나운서 손석희. 손석희를 볼 때마다 1992년 MBC 노조파업 때의 얼굴이 먼저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손석희 나이는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50대 초반이다. 그러나 그의 얼굴을 볼 때면 언제나 28청춘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의 말은 단단했고, 날카로웠다. 어느 한곳에 치우쳐 있지 않는 토론진행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내일(목) 방송될 MBC 백분토론의 제목은 ‘100분 토론 10.. 200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