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김대중1 외교문서 공개,30년만에 비밀해제 문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대 총선 결과를 떠나서, 대선의 프레임 현상에 서 있다.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듯 상징적인 키워드가 되었다. 뉴스1에 따르면, 반 총장은 1980년대 외교부 공무원으로 미국 연수 시절 당시 미국에서 망명생활 중이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향을 관찰해 상부에 보고했던 것으로 새롭게 드러났다. 외교부가 17일 '외교문서 공개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년만에 공개한 비밀해제 문서를 통해서다. 이에 따르면 1985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 중이던 반기문 당시 참사관(과장급)은 미국의 학계·법조계 인사들이 망명 중인 김 전 대통령의 안전 귀국을 요청하는 서한을 1월10일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발송할 것이라는 정보를 이보다 사흘 앞선 1월7일 하버드대 .. 2016.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