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대기3

여자 박대기, 기자정신인가 시청자 눈 높이 맞추기인가? 강원도 지역에 100년의 침묵을 깨고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77cm. 대단한 눈 높이입니다. 기후변화의 여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예측불허 날씨에 발맞춰, 방송 기자들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KBS 박대기 기자가 눈사람 보도를 한 이후, 시청자들은 기자정신을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냈지요. 어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박은지 기자는 강원도 폭설 현장에서 눈높이에 맞게 시청자들이 쌓인 눈을 눈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눈 속에 들어갔습니다. 시청자들도 그 장면이 눈에 쏙 들어왔지요. 지난 주에는 해빙기 빙판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보도가 있었지요. MBC 조의명 기자는 해빙기 얼음판 위험성을 보여 주기 위해 솔선수범 얼음판을 걷다가 빠지는 장면을 보여주.. 2011. 2. 13.
눈사람 기자 박대기가 뿔난 이유, 폭설이 아니라 폭압 때문? *이미지출처:미디어오늘 이치열기자 눈사람 기자 박대기. 올 새해 벽두(1월 4일)에 폭설현장에서 기자 정신을 보여 주었지요. 이름처럼.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기 위해 대기했던 투혼. 많은 사람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김제동씨는 김대기기자가 되어 눈 일기예보(3월)를 했고, 최근에는 양준혁씨가 양대기 기자가 되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 중계 하는 사진과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전국에 많은 눈이내렸습니다. 제주도는 폭설까지 내렸습니다. KBS 김대기 기자가 뿔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폭설 때문이 아닙니다. 최근 KBS는 지난 7월의 노조원들의 파업과 관련, 뒤늦게 폭풍징계를 내렸지요. 새 노조 조합원 60명에게. 그러자 KBS의 젊은 기자들과 PD들이 김인규 사장과 경영.. 2010. 12. 31.
박대기 기자의 KBS 파업 출정기,김제동이 패러디 한다면? PD저널에서 찰칵 담은 KBS 파업 출정식에 등장한 노래패 ‘박대기와 발바닥’. 박대기 기자는 지난 겨울 폭설 현장에서 눈사람 리포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입니다. 박대기 기자가 손높여 주먹 쥐고, 노래 부르는 장면을 보니 김제동의 박대기 패러디가 생각납니다(글 끝 동영상) 김제동은 5.15 기념식 때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서 화제를 모았지요. 김제동이 오늘 김대기 기자의 모습을 패러디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합니다. 지난 해 겨울에서 2010년 여름 문턱 사이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요. *사진출처:pd저널 KBS 노조 파업은 오늘(7월 1일)부터 시작되었지만, 사측에서 동원한 청원경찰에 의해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가장 공을 많이 들이고, 권력 측근들에게 완장을 차게 한 곳이 바.. 201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