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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6

예술은 예술인가? ○ 예술은 예술인가? 국가마다 ‘예술(藝術·Art·The Arts)’의 개념을 이해하는 범주가 조금씩 다르다. 예술의 영역은 많고 많다. 타인을 향해 개인 스스로 능력을 과시하는 행위 자체가 예술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이 다른 시각으로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그 자체가 예술이다. 예술을 위한 예술은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만이 예술가로 국한할 수 없다. 그림을 감상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행위 자체가 예술인 것이다. 소통하는 행위도 예술이다. 어부가 바로 보는 바다 풍경과 기억 그 자체도 예술인 것이다. (오늘까지 ^^) 최근 폴란드 출신 화가 야첵 예즈카(Jeck Yerka/초현실주의자) 작품을 인터넷갤러리에서 감상했다. 많은 작품을 보면서 작품 세 점이 눈에.. 2015. 8. 21.
35,000개의 스템플러로 만든 경이로운 작품? 프랑스 출신의 설치작가, 밥티스트 드봄부르그(Baptiste Debombourg). 매번 작품을 발표할 때 뛰어난 상상력과 재치로 세계가 주목화가 있는 작가 중에 한사람입니다. 최근 3,5000개의 스탬플러 심을 벽면에 박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평면이냐 조각이냐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네요. 스템플러 심을 박는데만 무려 78시간을 꼭박 작업했다고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스템플러 심 박는다고 고생하셨겠습니다.^^ 멀리서 보면, 브레이크 댄스 추는 사람의 모습이!!!!!!!! 이왕 소개시켜 드린 김에 김 한 장 더 드릴까 합니다.^^ 이 작품은 갤러리 벽면을 활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마치 갤러리 밖에서 자동차가 벽면을 향해 돌진하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상 프랑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10. 2. 18.
장난감으로 만든 장난감 가격은? 장난감을 모아 모아, 장난감 같은 조각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있습니다. 장난감이냐 조각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작가의 이름은 로버트 브래드포드(Robert Bradford)입니다. 폐품을 활용해서 작업을 하는 작가분들이 많지요. 정크아트로 불리기도 하면, 그린 아트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여러 예술 사조와 만나게 됩니다. 작가들은 폐품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대량생산, 소비 문화를 꼬집기도 하며 현대 산업문명의 폐해를 고발하기도 합니다. 별의 별 장난감이 다 있지요. 장난감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장난감 소재를 3,000개 이상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장난감과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장난감 불독 장난감으로 분류해야 할지 .. 2009. 10. 26.
컴퓨터그래픽보다 잘 그린 손그림? 컴퓨터 그래픽으로 3D 그림은 사람들이 포착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정밀하게 담아 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한 미술가 (Nacho Gil)가 그린 '동물'시리즈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손으로 그린 3D, 동물 초상의 세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얼룩말 아저씨 인간이 불편한 고릴라 아저씨. 겨울 잠을 앞 둔 곰아저씨. 화났다? 백호 목이 길어 슬픈 기린 아저씨 치타 표범 동물의 왕국에는 아저씨 밖에 없나? 200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