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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수상소감2

문근영 시청률 발언과 종합편성채널 시청률전쟁 신묘년 새해 첫 날, 중앙일보 기사를 읽으면서 쓴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종합편성채널(이하;종편 표기) 심사성적이 1위했다고 자화자찬이다. 어제 발표된 종편사업자로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가 선정되었다. 말이 케이블과 위성채널이지 기존 방송 3사에 혹이 더 붙은 꼴이다. 중앙일보는 사설을 통해, 종편사업자가 국제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쉽게 될까? 그렇다면 기존 방송 3사는 헛발질 했다는 말인가? 세계인들이 즐겨 찾아 볼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는가. 하지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좁아진 광고시장 문틈 사이를 삐 집고 들어가야 한다. 경쟁은 치열해 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KBS가 수신료를 올려, 종편사업자 손들어 줄려고 한 것 아닌.. 2011. 1. 1.
신묘년 아침, 문근영의 수상 소감이 떠오른 이유 *동국대 청소부 할머니의 삭발식/출처: 한겨레신문 신묘년 아침이다. 새날은 왔으나, 하늘과 땅은 꽁꽁 얼어 붙어있다. 하루사이 묵은해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어제 일을 떠올려 본다. 많은 일이 있었다. 쥐식빵 자작극 사건. 얼굴을 가린 채 방송에 등장한 주인공을 보면서 분노보다는 가슴이 쓰라렸다. 오죽하면 먹은 식빵에 쥐를 넣었을까. 마땅 자작극을 벌인 인물은 비판받아야 한다. 하지만 한 해를 보내는 끝에서 치민 화는 금방 식어버리고 안타까운 생각으로 교체되었다. 생각의 채널을 돌렸다. 12.31개각. 6.2 지방선거에 들어난 민심을 반영, 물러난 왕의 남자 두 남자가 컴백했다. 김형준과 이동관. 특별보좌관의 이름으로. 비상근이라지만 상근보다 더 권력을 휘두를 것 같다. 결국 어제 이루어진 개각은 친정체제강.. 201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