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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6

MB는 월드컵 축구가 아니라 만델라를 보세요?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과 그리스 전을 보면서 떠오른 인물은 만델라입니다. 넬슨 만델라. 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인빅터스’. 만델라가 1994년 남아공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럭비 월드컵’을 개최하고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만델라는 왜 럭비월드컵을 개최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축구 개최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걸까요. 영화 ‘인빅터스’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침묵을 깨고 넬슨 만델라의 정치적 유산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델라는 대통령이 되고나서 사회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골이 깊은 흑백 갈등의 골을 낮추기 위해 무엇을 선택 했을까요! 첫 번째는 과거의 단절이 아니라 수용이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서 일하던 백인들을 그대로.. 2010. 6. 13.
월드컵 남북한 축구 16강으로, SBS는 돈이 좋아?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 16강으로 가는 첫 문턱인 그리스를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네요. 골이 들어갔을 때 함성과 박수소리가 아파트 단지를 뒤덮었습니다. 월드컵 원정 첫 승, 첫 골의 신화를 쓴 월드컵 축구단. 단비처럼 국민들 마음을 잠시 달래주었네요. 다가오는 6월 16일에는 죽음의 G조로 불리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립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지만, 이날 경기 중계는 북한으로 전파를 타지 못하지요.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와 북한 측의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통일부)는 북한이 중계료를 지급할 경우 방송 송출을 허용 해주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결국 북한이 무상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겠지요.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어느.. 2010. 6. 13.
한국,그리스전 앞둔 주요사이트 대문 맛보기? 오늘(12일)은 남아공월드컵이 열립니다. 16강으로 가는 첫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 그리스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19세기 중반 영구에서 시작된 축구. 공 하나로 지구촌 사람들이 울고 웃게 만드는 경기가 있을까요? 월드컵은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들의 가장 좋아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하면 흑인차별과 만델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소재로 담은 SF영화 '디스트릭트9'도 연상됩니다. 만델라는 옥고를 치르고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흑백화합(인조갈등을 해결)을 위해 1996년 럭비월드컵을 개최합니다. 바닥을 헤매던 남아공럭비팀이 우승을 하게 되지요. 영화 인빅터스는 그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또한 만델라의 헌신적인 호소.. 2010. 6. 12.
남아공에 등장한 초대형 코카콜라맨?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많은 축구관계자와 축구팬들이 속속 입성하고 있습니다. 벌써 사진 전문 사이트 플리커나 외국 블로그에는 남아공 월드컵과 관련된 재미있는 글과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오늘부터 남아공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축구이야기가 아니라 남아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소개 시켜드릴 내용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세워지고 있는 코카콜라맨 이야기입니다. 두 예술작가가 코카콜라 상자 2,500개로 코카콜라맨을 세웠습니다. 높이는 무려 16.5미터. 아찔해 보입니다. 코카콜라맨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이지요. 코카콜라맨은 작품을 철수하고 나서는 다시 재사용된다고 합니다.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코카콜라 판매가 급증하겠지요? 코카콜라 영업을 돕기 위한 코..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