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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플랜2

오세훈 시장,‘서울시는 홍보회사가 아닙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블로그 광화문 광장.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과 스노보드 점프대 때문에 비판여론이 들끓자 오세훈 시장과 관계자들이 변명 들어 놓기에 바쁩니다. 서울시 공보특보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하나 같이 똑같이 말합니다. 서울시를 홍보하기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계기)였다. 서울시가 홍보를 많이 해서 관광객이 많이 늘었고 서울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서울시가 홍보회사가 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오세훈시장은 서울시장이 아니라 홍보회사 사장.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이후 디자인 서울을 위해 많은 홍보비가 쓰였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외국에 소개한 서울시 홍보물을 이미지로 보여주면서까지 돈 쓴 것을 자랑.. 2009. 12. 13.
세종시 수정 2개월 계획과 런던플랜 비교? ▲ 런던시는 오픈하우스를 통해 런던 시민들이 언제나 런던 플랜에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 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종시와 2000년부터 구상되어 진행되고 있는 런던플랜은 직접적인 비교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한 도시의 발전 계획을 구상하고 수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와 논의를 거쳐야 하는지 살펴 볼 수 있다. 정운찬 총리는 어제 세종시와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 구상을 밝혔다. 기대했던 대로 알맹이가 없었다. 하루아침에 대안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원론적인 세종시 수정론이다. 예산도 더 책정하겠다고 한다. 원안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법안까지 만들어져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2개월 안에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참으로 대단한 추진력이다. 이명박 대통령만 그런 줄 알았.. 200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