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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2

아기 개는 아빠 개를 알아볼까? ▲잠시 돌보아 주었던 똘똘이 3주간 입양해서 키웠던 똘똘이를 주인한테 돌려보냈습니다. 새벽마다 깽깽거리며 놀자고 닥달하던 똘똘이를 보내고 나니 눈에 선하네요. 사람마음 알 수 없다고, 있을 때는 귀찮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 벌써 보고 싶네요. 똘똘이는 집에 가자 마자 누님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생인 줄 알기나 알고 그러는지, 아니면 새로운 침입자내지 경쟁자로 보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똘똘이 엄마는 출산 후유증으로 하늘나라에 가셨고 아빠 개와 누나 개만 남았는데... 똘똘이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찍은 사진입니다. 누님과 나란히.... 주인집에 가자 말자 홀라당 누웠습니다. 2시간 남짓 차를 탔으니 피곤하겠지요 잠시 키웠지만, 똘똘이를 위해 구입했던 임시거처와 밥통을 같이 보.. 2009. 9. 12.
김대중 대통령이 사랑했던 똘똘이 관련 포스트 읽기 >> 아키노의 암살이 없었다면, 김대중의 운명은? ▲이미지 캡처 출처:MBC 김대중 대통령이 감옥에서 깨알같이 봉함엽서에 기록했던 옥중 서신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 똘똘이나 캡틴 등 개들도 다 잘 있는지 궁급합니다.” “ 당신(이희호 여사)이 꽃들의 소식을 전할 때마다 눈에 선합니다. 그리움도 사무칩니다. 개들 똘똘이가 몹시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 개 이야기 쓸 때는 똘똘이 이야기만 쓰고, 캡틴과 진돌이 진순이 이야기는 없는데 같이 알려주면 좋겠어요. “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에도 사진 설명을 통해 똘똘이가 언급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애완견과 놀고 있는 사진=“동교동 마당에서 치와와 ‘똘똘이’이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손수 용변을 치우고 먹이를 주는 등.. 200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