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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소송2

진중권, "이른바 '듣보잡' 소송" 듣보잡소송. 정말 재미있는 소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가 아니라 ‘어처구니없는 소송’입니다. 어제 법원은 변희재가 낸 명예훼손 건에 대해 1심판결을 내렸습니다. ‘벌금 300만 원’. 언론마다 ‘듣보잡’ 소송 판결 소식을 다루었네요. 애써 무시했지만, 궁금해서 자료를 검색해보니, 진중권 씨가 어제 늦은 밤 자신의 블로그에 글 하나 올리셨네요. 이른바 '듣보잡' 소송. 무죄, 아니면 50만원. 많아야 100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300이면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거죠. 그건 유감이고...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스머프에 나오는 가가멜에 비유한 것도 모욕이라고 하신 대목은 들어주기 좀 그렇더라구요. 선고 듣다가 피식 웃음이 샐 뻔 했어요. 아무튼....선고 끝나고 1층으로 내려왔더니 엘리베이터 문 앞에 온갖 방.. 2010. 2. 6.
진중권과 박원순,희대미문의 소송사건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듣보잡 소송’의 개봉박두를 알렸다. 변희재가 소송을 건 듣보잡 소송에 검찰이 기소를 결정했는가 보다. 검찰에서는 합의를 권했지만 진중권은 거부했다고 한다. 기소 통보만 받으면 듣도 보지도 못한 별난 소송이 시작될 것 같다. ‘듣보잡 소송’. 정말 살다 살다 듣도 보지도 못했던 소송이름이다. ‘듣보잡’은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라는 요약어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것은 소송을 제기한 변희재나 기소를 결정한 검찰이다. 변희재나 검찰은 욕이나 비속어를 한 번도 듣지 않았는가 보다. 한국의 대표 판소리문학이나 소설을 읽다보면 욕은 글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밑간 역할을 한다. 소설 뿐만 아니다. 현실에서도 욕은 흘러넘친다. 욕하는 사회는 욕을 권하는 사회다. 오죽하면 욕하랴. 화가 나서 욕 ..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