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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18

김제동, “우리 아무도 지지 않았습니다” “뛰고 소리 지르고 웃고 울었으니 우리 아무도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무도 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지지 않았으니 아무도 슬프지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입니다 선수들과 우리 ㅎㅎ 하나된 우리 캬캬 ”(김제동)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에게 아쉽게 석패했습니다. 지난 6월 5일 타계한 미국 농구계의 전설 존 우든(99살) 감독이 떠올랐습니다. 존 우든은 1948년부터 27년간 UCLA 팀을 이끌며 12시즌 동안 10번의 NCAA 우승을 만들어 낸 최고의 감독이지요. 스포츠 감독이면서 많은 이들의 인생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너는 최선을 다했고 그것이 성공이다.” 존 우든 감독은 경기의 승리보다 과정을 중요시 했지요. “나에게 있어 승리(성공)이란 다른 사람보다 높은 점수를 내는 것이 .. 2010. 6. 27.
축구처럼,4대강·KBS 수신료 중단되면 비키니 입을게요?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PETA'는 모피 반대 캠페인에 가장 적극적인 시민단체. 모피 반대를 캠페인을 위해 세계 유명 배우(스타)들이 기꺼히 옷을 벗었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남아공 월드컵 한국 축구가 원정 경기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르자, 비키니 마케팅, 옷 벗기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끈한 한국 축구에 맞대응? 벗는 것은 자유. 보는 것도 자유. 하지만, 주요 언론사 사이트는 선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아르헨녀’ 오초희씨, 똥습녀’라고 불리는 임지영씨 사진이 도배를 하고 있다. 방송계에서는 최화정씨가 한국 축구가 16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른바 보이는 라디오. 최흥국 씨는 콧수.. 2010. 6. 24.
명진스님 오 피스코리아, 북한전 시청률 올라갈까? 지난 16일 새벽 3시 14분(한국시간)에 열린 남아공 월드컵 북한과 브라질 첫 경기 SBS 전국 시청률(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은 7% ~ 10% 대. 국민 10명 중 1명이 본 셈이지요. 평일 새벽 한 밤중인 것을 감안한다면 높은 시청률입니다. 천안함 침몰 이후 경직된 남북한 관계를 감안한다면... 오늘 북한과 포르트갈은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를 가집니다. 시간도 오후 8시대이니 시청률이 높을 것 같네요.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에서 만나지요. 비록 큰 점수 차이로 졌지만, 아무튼 오늘 경기에서 설욕하기를 바랍니다. 브라질 전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석패했던 북한. 축구는 스포츠를 넘어 인종의 벽을 허무는 힘이 있지요. 봉은사 명진 스님은 "천안함 침몰 이후 남북.. 2010. 6. 21.
명진 스님 ‘북한 포르투갈 전, 오 피스 코리아‘ 명진 스님은 봉은사 일요 법회를 통해, 내일(21일)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북한과 포르투갈 전을 응원하겠다고 나섰네요. 반갑습니다. 당연 같은 민족인데 응원해야지요. 폐쇄적 민족주의 관점에서 맹목적인 응원을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천안함 침몰 이후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것 같지만, 그럴수록 남북한 국민들은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이 결승골을 넣을 날을 열망하고 있다”. “포르투갈과 맞서는 북쪽 팀을 같은 민족으로서 응원할 것”(명진 스님) 봉은사 앞마당이 ‘4대강 콘서트’에 이어 ‘정대세 응원’ 까지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네요. 봉은사 누리집에는 벌써 북한전 응원과 관련된 내용이 올라오고 있네요. 오 필승 코리아도 좋지만. 오 피스(PEACE) 코리아를 외쳐봅시다. 단신 보도였습니다.^^ 이명박 .. 201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