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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천정배3

김한길 천정배,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 누가?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벼락치기로 던진 '야권통합' 제안으로 파란만장 논락이 펼쳐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강하게 비판하면서, 의견이 달랐던 김한길, 천정배 의원 두 사람의 선택이 급변하게 생각이 달라졌다. 통합이 아닌 야권연대를 주장하며 당무를 거부하던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연대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흘 만에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수도권 야권연대를 촉구하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각을 세워온 천정배 공동대표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안 대표와 만나 마지막 담판을 벌였으나 설득에 실패하고, 당에 남아 대표로서의 남은 역할을 다하기로 한 것이다. 천 대표가 이런 결심을 한 데는 야권연대에 대한 안 대표의 강경한 반대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날 더민주가.. 2016. 3. 15.
김한길 천정배, 분명하게 응답해야 한다 ​ 지난 (11일) 국민의당 천청배·김한길 두 지도부가 '야권통합 밀사'로 불리는 최재천 의원을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당내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 상임선대위원장을 사퇴한 김한길 의원은 그동안 야권 연대와 관련해 더민주 측과의 '사전교감설'을 부인해왔다. 김 위원장은 무슨 논의가 있었다고 기사가 났다는데요. 어떤 논의도 있은 것이 없고요." 하지만, 김 위원장은 천정배 대표와 함께 두 당 간의 '메신저'로 불리는 무소속 최재천 의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안철수 대표 측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 특히 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를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밝힌 뒤, "(설득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저는 그것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곧바로 .. 2016. 3. 13.
김한길 천정배, 안철수 분당된다면, 몰락에 가깝다? ​ 중국 고대 변혁의 시대. 춘추전국시대 이야기는 아니다. 한국 야권이 갈리고 갈린 시대다. 변혁은 커녕 민주주의는 점점 후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분화되면서 흩어진 사람들이 모여 국민의당을 열어지만, 전진은 커녕 붕괴되고 있다.야권 통합 논의를 놓고 안철수 대표와 김한길 위원장·천정배 대표간 입장차가 확연해졌다. 봉합되지 못한 채 김 위원장이 오늘(11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직을 전격 사퇴했다. 부끄럽지 않을까? 뻔뻔한가? 생각이 없는가? 오로지 당사자 입장에서 국회의원 당선만 생각하는가? 김 위원장은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의 직에서 물러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퇴입장을 공유했다. 김 위원장은 "어젯밤 저는 공동대표 두 분과 회동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야권 연대가 .. 201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