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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5

김미루 페이스북 통해 해명, 체포당하지 않았다 포털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김미루 체포'가 등장해서 깜짝놀랐습니다.사진과 동영상 작품을 가끔 보기위해 김미루 공식 트위터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를 살펴보니, 머니투데이에서 라는 제목의 글(읽어보기/클릭)이 소개되어 있네요. 다른 언론들도 퍼나르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미루는 세계 예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어린 시절의 정신적 상처(강박장애)와 치유, 현대문명의 대립적인 상처와 풍경(누드)을 통해 원초적 생명력을 살필 수 있는 작품들...김미루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황량한 풍경에 자신의 누드사진을 결합시킨 작품(사진과 동영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지난 주 김미루 공식 페이스북(공식 페이스북 /official page for Miru Kim)에는 김미루가.. 2011. 6. 28.
천안함 침몰과 '버트런드 러셀의 회의주의'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가 ‘2010 통일의식 설문조사’를 발표했네요. 내용을 살펴 보니 정부의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를 믿는다고 말한 사람은 32.5%.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이 5월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6월에 행정안전부가 여론조사 했을 때 75.4%가 믿는다고 답했지요. 몇 개월 사이동안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에 대한 불신이 시나브로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나브로가 아니라 증폭. 버트런드 러셀은 회의주의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지요. 1.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문제의 경우, 비전문가는 그에 반하는 의견은 의심해야 한다. 2. 전문가들이 동의하지 않는 문제의 경우, 그에 대한 어떤 의견도 비전문가는 사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3. 전문가들이 받아들일 만큼 충분한 근거를 제시.. 2010. 9. 8.
국제앰네스티, ‘도올 천안함 발언 수사는 표현자유 침해‘ 국제앰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가 2010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국제엠네스티는 최근 천안함 침몰과 관련, 봉은사 특별 법회에서 발언한 도올 김용옥 수사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네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앰네스티)” 보수단체가 유언비어 유포로 도올을 검찰에 고발했지요.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까. 정부가 하는 일은 다 100% 믿어야 하나요. 보수단체 여러분 그런가요? 국제앰네스티 2010 연례보고서를 읽어보니 한국앰네스티 남영진 이사장이 쓴 글이 눈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에나 자주 쓰이던,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독재와 민주주의’,‘ 국가안보와 대북경계태세’등의 용어들이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역사는 진보해왔지.. 2010. 5. 27.
주적부활, MB는 도올 김용옥의 소리를 귀담아라! *사진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1994년 개최된 제8차 실무 남북회담, 북한측 박영수 단장은 '전쟁이 일어나면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1995년 국방백서에서 주적(主敵)이라는 용어가 쓰여 지기 시작했지요. 2004년 참여정부 때 주적 표현은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라는 표현으로 바뀝니다. 천안함 침몰 결과 발표와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이후, 정부는 북한을 ‘주적’이라는 개념을 부활시키는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6년만에 주적이 부활되는 거지요. 북한 어뢰 침공으로 천안함이 격침되었다면, 마땅 북한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북한은 사면초가에 몰린 것이지, 결백을 주장하고 싶은 건지 강력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 201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