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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3

나는가수다 패러디, "대통령 선거도 다시하자? " MBC . 하루 아침 사이 혹시나 역시나 '서바이벌(생존)'이 떨어져 나갔다. 출연 가수진들이 보여준 뛰어난 가창력과 명품도 탈락할 수 있다는 스릴(?), 두 마리 토끼를 시청자들에게 만끽해주며 기대감을 부풀리게 했던 나는 가수다. 왜 시나브로 나는 가수다, 를 포기하고 있는걸까? 제작진의 뚝심없는 무원칙 때문이다. '나는 가수다'는 연속극(허구)인가 리얼서바이벌버라이어티쇼인가? 원칙없는 '나는 가수다'의 무원칙이 결국 패러디를 만발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김건모의 탈락은 투표로 이루어졌다. 세대별 방청객 심사위원단에 권위를 부여한 것은 제작진이다. 그렇기에 투표결과는 존중되어야 한다. 애당초 탈락과 투표방식이 문제가 있더라도, 원칙을 만든 이상 지켜야 했다. 아무리 김건모가 자타가 인정하는 가수라 하.. 2011. 3. 21.
단비 내린 ‘MBC 일밤의 부활?‘ ▲돌아온 영원한 일밤사나이 김영희 PD. 일밤을 다시 부활 시켜 낼 것인가? 공익 버라이어티의 지존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헌터스의 우려를 씻어내고, 시청자의 마른 눈물샘을 적시는 단비를 내리게 만들었다. 깜박 단비가 될지, 일요일 마다 시청자들 마른 가슴 적시는 일밤이 될지 두고 볼 일이자 첫 관문을 잘 통과한 느낌이 든다. 일요일 오후 5시 20분. SBS에서는 패밀리가 떴고 KBS에서는 1박 2일,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인가. 일요일 밤, 시청자의 고민 아닌 고민 하나가 더 늘었다. 방송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헌터스’ 때문에 필자는 일밤을 선택했다. 과연 헌터스가 환경단체의 우려를 씻어낼 것인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헌터스 제작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M.. 2009. 12. 7.
MBC 일밤 ‘헌터스', 이름 먼저 바꾸세요? 쌀집아저씨, 일요일 일요일 밤의 전설, 김영희 PD의 일밤 복귀 야심작. ‘ 첫 회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멧돼지. 여러분들 웃기지 않으세요. 생태구조단 이름이 헌터스입니다. 어불성설입니다. 왜 생태와 헌터스가 같이 놀아야 합니까? 사냥꾼들이 생태구조단이 되겠다고요? 꼭지 이름도 잘 못 지었습니다.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시켰습니다. 생태계를 이루는 인간, 동물, 식물, 미물 등 모든 만물은 평등합니다. 인간의 일방적인 시각과 논리가 빚어낸 참극을 치유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다스리려고 했기 때문에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자세부터 버려야 합니다. 먼저 치유 받아야 할 대상은 바로 인간입니다. 자연에 대한 사랑은 동등한 입장에서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데서 시작되어.. 200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