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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슈퍼2

SSM규제, 홈플러스 막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 SSM 규제 법안처리와 유럽연합 대사의 반대서한 어제(25일) 기업형 슈퍼(SSM) 관련 규제법 중에 하나인 유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무산처리 되었다. MBC는 유럽 측이 정부에 보낸 반대서한을 단독 입수 보도했다. 우선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을 살펴보자. "작년 11월, 주한 영국 대사가 우리 정부에 보낸 서한입니다. 골목상권에서 기업형 수퍼마켓을 규제하는 '상생법'이 통과되면 "WTO에 위배되고, 영국 기업에 잘못된 신호를 준다"며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전했습니다. 주한 유럽연합 대사도 "GATS 규정 위반, 상황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반대 서한을 4차례나 보냈습니다. 상생법이 통과되면, 유럽계 대형마트의 국내 진출이 어려워진다는 이유 때문입니다.”(출처: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앞서,.. 2010. 10. 26.
롯데슈퍼 위장기습 개점, 동네방네 세계화? 롯데슈퍼가 기업형 슈퍼(SSM) 관련 규제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위장기습개점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백화점, 마트, 슈퍼로 이어지는 롯데의 상술에 혀만 차고 있어야 할까. 롯데는 꼬마들 사탕발림(과자, 음료 소비재 등)에서부터 동네 골목대장까지 자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엊그제(21일) 문을 연 롯데슈퍼 원효로점 개장도 공사기간동안에는 가림막에 '스시뷔페식당 입점 예정'이라고 안내판을 부쳐 놓고 위장하다가 기습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문을 연 대학로점도 마찬가지. 피자가게를 열 것처럼 눈을 속이다가 새벽에 문을 열었다. 왜 속여 가면서까지 문을 열었을까. 당연 인근 동네 슈퍼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항의가 무서웠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일단 문을 열고나면 그만이다는 생각. 동네 소비자들은 결국 자신.. 201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