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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2

벽화하고 한바탕 놀아보자? 남아프리카 출신의 로빈 로드(Robin Rhode/1972~)는 이색 벽화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벽화의 진정한 가치는 커뮤니케이션(관계, 소통 등)입니다. 내가 그리면 낙서 남이 그리면 벽화가 되어서 조금 섭섭하지만. 로빈 로드의 벽화작품의 특색은 퍼포먼스입니다. 벽화(벽에 그린 그림)와 놀아보자! 벽화 따로, 사람 따로가 아니라.. 농구도 하고 탁구도 치고... 시작에 앞서, 음악 한 곡 들어보시길.. 요요 저글링 스케이팅보드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탁구 연습 농구연습 덩크슛 공중에서 떨어지는 의자면 자동차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을 보고 이제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노를 저어라 풍선타기 놀려라!! 벽화하고 노실 분들 직접 그려 보시고, 담아 보십시오. 아트는 .. 2009. 10. 7.
타블로, 힙합이 3류 언론보다 낫다 ▲힙합은 저급함이 아니라, 저급한 권위적인 틀을 헐구어 낸 자유 정신에 그 뿌리가 있다 유재석, 김원희가 진행하는 MBC ‘놀러와’에 놀러갔다.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힙합그룹 크루인 ‘무브먼트’멤버들과의 수다 마당. 출연진들의 재기발랄한 입담도 구수했지만, 스탠퍼드 영문학 석사 출신 타블로(이선웅) 발언이 랩 가사 만큼 재미(?)있었다. "무명시절 우리를 깔보는 것은 상관없지만 힙합을 깔보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며 초창기 시절을 회고했다. 이름이 잘알려지지 않았을 때, 공연을 앞두고 언론사 연예부 기자들을 일일이 방문했을 때 언론사 기자가 타블로에게 물었다고 한다. “스탠퍼드 대학 출신이 왜 저급한 음악을 하니?”. 타블로 왈, “당신네 3류 신문보다 낫다”. 힙합(Hip Hop)은 ‘엉덩이를 흔들.. 200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