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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8

인간은 빵으로만 사는가? - 자본과 이데올로기 탐사 경제이야기 일기·89(2020.05.28~) 권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권력을 비난하지만, 인간 대다수는 권력욕방을 품고 있다. 권력은 종교를 떠나서 배신과 아첨, 아부가 살아있다. 맹목적인 비판이 아니다. 역사는 알고 있다. 코로나를 떠나서, 경제ㆍ정치 권력과 이데올로기는 존재한다. 엥겔스는 식량조달, 도구, 주거지를 갖추어 주는 것이 기본 전제라고 말했다. 인간은 빵으로만 살 수 없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어려운 길이다. 토마 피케티가 집필한 《21세기 자본》에 이어서 《자본과 이데올로기》가 출간되었다. 방안에서 책을 읽고 있다. 불평등은 옛날 옛적부터 현재까지 이어왔다. 20~21세기 자본주의가 팽배하며서 불평등은이 심화되었다. " 이데올로기는 사회적 차원, 경제적 차원,.. 2020. 5. 28.
정두언,“ 또다시 권력으로 다스리려 하면,국민이 심판할 것”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영국으로 출구하기 전에 자신의 공식 누리집에 어제(17일) 글을 남겼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 국민과 당원들이 낙담하고 있는 현실이 걱정된다는 글. 홍준표 의원도 전당대회 이후 안상수 대표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불협화음도 걱정이지만, 민생을 외면하고 개헌과 보수대연합을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 뿐만 아니라 정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3가지 사항을 지적하기도 했다. 1. “선거에 패배한 후 민심을 얻으려 발버둥을 쳐도 모자라는 판에 어처구니없는 인사로 장애인들의 가슴에 못을 박질 않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에 선임된 양경자씨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 2010. 7. 18.
영포회 vs 우리법 연구회, 누가 문제일까? 영포회. 처음 듣는 분들은 영등포 조직 폭력 모임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아니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영포회는 이명박 대통령 동향 후배 5급 이상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사조직이다. 영포회의 실체가 제대로 들어난 것은 2008년 영포회 송년모임 자리에서 나온 발언 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PD 수첩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로 영포회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영포회 소속인 국무총리 산하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이 한 개인의 블로그에 올린 동영상(쥐코 동영상)을 문제 삼아 월권행위를 했다. 그러 인해 한 개인의 운영하던 회사의 대표이사직까지 내놓게 되는 인권침해를 겪는다. 힘없는 개인이 어떻게 국가 권력에 의해 짓밟히는 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우리법 연구회. 20.. 2010. 7. 1.
PD수첩과 대검찰청은 지금 상한가! 어제 우여곡절 속에 전파를 탄 MBC PD수첩 '검찰과 스폰서'가 상한가를 쳤습니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강심장과 승승장구를 누르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승승장구!! 교양시사프로그램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는 것은 검찰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 것입니다. 한국 법조인 숫자는 대략 1만 8천여명. 현 법조인이나 지망생들은 다들 보셨겠지요. 어느 인터넷 매체에서는 어제 검사들이 룸살롱 가지 않고 PD수첩을 보았을것이라는 기사제목도 떴습니다. 룸살롱에서 양주마시면 보았나? 참으로 창피한 일입니다.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부산지검검찰청과 대검찰청 홈페이지는 지금 계속 넉다운. 축하드립니다. 아마 게시판에 불 붙었을 것인데... 다운되셔서... 의도적인 것은 아니겠지요?.. 201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