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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11

윤도현, "권력과 힘이 영원하다고 믿습니까?" 가수 윤도현이 KBS가 기획중인 시사프로그램 내레이터에 섭외되었다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 윤도현은 국가인권위원회(이하;인권위) 홍보대사다. 실무자들이 판단하기에는 인권위에 대한 내용을 가장 잘 소화해낼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측 제작진은 윤도현이 내래이터로 검증되지 않는 인물이라며 뒤늦게 발뺌하며 윤도현을 거부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노조 KBS본부(KBS 새노조)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또 블랙리스트 논란을 자초하는가? 김미화 씨와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쓸데없는 곤욕을 치른 사측이 또 다시 소모적인 블랙리스트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내일(8일) 밤 방송예정인 '국가인권위‘ 편에서 당초 윤도현(가수) 씨가 내레이션을 맡기로 섭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측 제작책임자들이 완강히 반대.. 2011. 2. 7.
세계 인권선언일, 꼭 기억해야 할 사진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오늘은 세계 인권 선언일 62주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거부한 사람들의 모습을 연합뉴스가 렌즈에 담았다. 손현수막을 거꾸로 들고 항의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 대한민국 인권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사퇴하라" 인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 현병철 위원장은 웃음이 나오는가요? 왜 여고생(김은총)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마련한 인권에세이상을 거부했는지 진정 모르시나요. 여고생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올 때까지 물러나시길 바랍니다. "나는 현재의 국가인권위원회를 제대로 된 국가인권위원회로 인정할 수 없으며, 현병철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앉아있는 인권위에서 주는 상은 받고 싶지 않다. 현병철 위원장은 나에게 상을 .. 2010. 12. 10.
한 여고생의 인권상 거부가 아름다운 이유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인권에서 고등부 대상 수상자인 김은총 학생이 사회에 던진 글 한편이 인권상 거부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 방송국'(MWTV)도 대한민국 인권상의 '위원장 표창'을 거부했지요. 김은총 학생이 쓴 라는 글을 읽고, 인권논문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윤씨도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이상윤씨는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은총 학생의 수상 거부 기사를 보면서 수상여부를 갈등한 것 같습니다. "내 검은 속마음보다 김은총양의 용기가 더 밝았다. 나는 희망의 이름으로 수상을 거부한다. 이 빛들이 현 위원장의 퇴진과 인권위의 정상화를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이상윤)" 동성애자 인권연대도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김은총 학생이 보여준 .. 2010. 12. 10.
국가인권상 거부한 여고생의 글 읽어보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2010 인권에세이 공모전’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은총(영복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김은총 학생은 라는 제목의 글을 한 인권단체에 이 메일로 보냈네요. 쉽지 않은 결정을 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수상을 거부한 이유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어른들이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글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21세기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간형이 김은총 학생 아닐까요? 김은총 학생 같은 사람이 많이 늘어나야지만, 한국의 인권 수준이 격상되겠지요. 김은총 학생의 글을 보니 고려대학교를 자퇴선언한 김예슬 학생의 가 떠올랐습니다. 우선 김은총 학생이 쓴 글 전문을 읽어볼까 합니다. 현병철의 국가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 201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