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사 국수1 구암사 국수, 무료로 100만 그릇 넘다? 국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물론 식성에 따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잔치국수나 비빕국수는 짜장면, 짬뽕에 버금가지요? 오늘은 잠시 대전현충원을 가보겠습니다. 6년째 무료로 국수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무거웠던 참배의 마음이 따뜻한 국수 한 그릇. 참 좋지요?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대전 현충원. 엄숙한 분위기 속에 때 아닌 요리준비가 한창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놓은 호박과 당근. 고명과 함께 쫄깃쫄깃한 면발을 넣고 육수를 부으면 소박하지만 먹음직스러운 국수가 뚝딱 만들어집니다."드시고 부족하면 더 드세요" 이 국수는 365일 언제든지 현충원에 오면 무료로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충원 인근에 있는 한 사찰이 참배객들을 상대로 봉사를 해온 것은 올해로 6년째. 이곳 주지스님이 군.. 2016.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