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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9

성시경 소신발언 "겸손은 의무가 아니다" 가수 성시경이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4년 만에 다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부드러운 얼굴. 노래 목소리와는 달리 말은 야무져 보인다. 군대생활과 개인사를 섞어 선보였지만, 서태지와 이지아 문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성시경은 한 평론가의 말은 인용했다. " 겸손은 미덕이지 의무가 아니다 ". 누가 말한 내용일까. 문화 평론가 진중권이 한 말이다. 진중권은 작년 연말,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고현정이 한 말이 언론에 조명되고,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수상소감이 너무 훈계조고 건방져 보였다는 것. 그당시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 고현정이 자화자찬을 했다나? 그럼 자화자찬을 했나 보지.. 하고 넘어갈 일. 그게 왜 욕 먹을 일이 되는지.. 2011. 5. 19.
고현정의 박근혜 발언과 프레지던트의 하희라? 종영된 드라마 의 여성 대통령 고현정이 '주간 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박근혜 의원 지지 발언이 아니다. 여성 정치인과 여성 대통령 탄생에 대한 바램.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말한다. 여성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세기 보다 높다. 하지만 한국 정치사에서 여성 정치인의 활약상과 역할은 아직 걸음마 상태다. 오히려 기업과 법조계 등 다른 분야에서 더 돋보여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활동 영역을 살펴보면 제약이 많다. 고현정이 말했듯이, 여성 정치인이 많이 등장하면 좋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다음 대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의원에 대한 기대감 표현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물론 기자의 의도된 질문에 답하다 보니, 오.. 2011. 1. 19.
드라마 대물, 선거법 위반했다? ▲ 드라마 대물 투표장면 드라마 대물. 서혜림(고현정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11표 차이로 극적으로 당선됩니다. 극적이듯, 극화세계였지요. 어제 방송된 장면 중에 투표용지에 서혜림을 찍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이길 망정이지, 현실 세계에서는 선거법 위반? ▲ 6.2 지방선거. 미료가 투표용지를 들고 인증샷 지난 지방선거 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트위터에 투표용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서 논란을 빚었지요. 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무효표로 처리되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투표독려 차원에서 인증샷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을 뿐인데.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 법규센터에서는 미료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단정 짓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 2010. 10. 22.
대물 차인표의 분노,“쓰레기 같은 것들 뒤치닥” 드라마 대물에서 차인표가 분노했다. 이른바 차인표의 분노시리즈가 시작되었다고 시청자들은 평가했다. 차인표는 드라마 대물이 방송을 타시 전 "섬기는 자의 모습이 어떤지 우리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다"며 대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 본격적인 정치드라마, 요즘의 정치상황가 맞물려 시청자와 정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처음부터 관심을 방증하듯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대물은 초반부터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드라마 작가와 담당 PD의 교체, 출연진들의 촬영 거부 파동이 이어지면서, 대물이 소물이 될 것 아니냐는 우려의 파장음도 내보내고 있다. 어제 방송된 대물에서 차인표(강태산 의원)는 극 중 장인이자 산호그룹 회장과 민우당 대표 조배호(박근형 분) 의원을 향해 배신에 치를 떠는.. 201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