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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2

김현주가 부른 아메리카노에 담긴 뜻은? 인디그룹 10cm의 노래 '아메리카노'. 노래도 노래지만, 가사가 재미있지요. 커피가 다방커피와 믹스커피, 자판기 커피밖에 몰랐을 때, 커피전문점에서 유일하게 쉽게 시킬 수 있었던 커피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다소 구태의연한 주제같지만, 낳은 정인가 기른 정인가,를 다시 보여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 반짝반짝 빛나는(반짝)'. 출연중인 김현주(한정원 역)가 극중에서 '아메리카노'를 불렀습니다. 출판사 동료들과 기획회의를 하는 도중에 부른 김현주표 아메리카노. 반짝을 즐겨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김현주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고두심/이권양 역)를 28년만에 알게된(병원에서 바뀐) 김현주. 고두심은 자신의 딸이 커피믹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것.. 2011. 5. 16.
낳은 정인가, 기른 정인가, 당신의 선택은? 요즘 MBC 주말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이하;반짝 반짝)' 을 눈을 반짝 반짝 켜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가하지요? 건강 때문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 평생을 통틀어 가장 많은 시간을 TV 시청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음악은 고독감만 커져서, 아무 생각없는 TV가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반짝 반짝. 요즘 몇 몇 드라마 소재는자식이 바뀌거나, 출생의 비밀을 다루고 있습니다. 반짝 반짝은 병원에서 자식이 바뀐 사례를 소재로 삼아 만든 드라마입니다. 과거에도 이런 소재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는 참 많지요. 구태의연한 소재인 것 같지만,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기에는 영구불변의 소재인 것 같습니다. 낳은 정이냐, 기른 정이냐? 반짝 반짝은 묻고 있습니다. 극중에서 긴장감을 주는 인물은 양.. 201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