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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3

김황식 총리가 사퇴해야 하는 이유? 저축은행사태가 가관이다. 그 한가운데에 김황식 총리가 있다.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장을 일으키자, 김 총리는 자신이 감사원장으로 재직할 때, 저축은행 부실에 대해 청와대에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김 총리가 발언한 내용을 옮겨보자. 오늘 국회 정치 분야 대 정부 질의에서 김총리는 " 제가 감사원장으로 있을 때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 전반에 걸치 감사를 했는데 저축은행 관련해서는 굉장한 감사 저항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만군데 압력. 김총리는 " 시중에서 감사원의 월권이라는 말 있었고 저축은행 종사하는 친지도 저에게 연락이 왔다.. 하지만 온당치 않다고 물리친 적이 있다"라고 당시 저축은행 감사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김 총리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공정 총리라면, 허수아.. 2011. 6. 2.
천안함 침몰, 탐사보도와 양심선언이 필요 어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 권익을 헤치는 발언을 했습니다. “북한 어뢰에 의해 46명이 죽었는데도 조작이니 뭐니 해서 이게 마치 민주주의인 것처럼 말하는 것 자체가 부패" 누가 조작이라고 말했나요. 제대로 조사를 하지 못했으니까 문제지요. 천안함 침몰은 침몰되는 순간부터 미스터리가 되었습니다. 거짓말, 차단된 정보, 언론은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고, 네티즌 수사대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지요. 당연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를 보면서, 탐사보도가 떠올랐습니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 민간차원이나 언론에서 종합적으로 파고들어 연구결과물을 만들어 내면 어떨까. ▲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탐사 보도 전문기관 CPI 홈페이지 미국에는 탐사보도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적인 기관이 있지요... 2010. 6. 23.
MBC 길들이기 2차전 선봉장은 감사원,"감사합니다?"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와 관련 법원의 1차 무죄판결 이후, 이명박 정권의 아바타를 자처하는 언론과 단체, 사정기관이 합심일체가 되어 MBC에 대한 2차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KBS야 이미 이사장과 사장자리를 이명박 정부의 분신들이 꿰차고 있어 걱정이 없지만, MBC는 나갈 듯 안 나갈 듯 엉거주춤 엄기영 사장이 중립 각을 세우고 버티고 있으니 답답하겠지요. 눈에 가시같은 MBC. 결국 감사원이 MBC에 대한 2차전의 선봉장을 자처했습니다. MBC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대주주입니다. 감사원은 12년 만에 방문진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방문진은 이미 이사진의 대부분이 친이명박 대통령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방문진을 감사하는 걸까요? 결국 방문진의 감사는 MBC를 감사하겠다는 것이 .. 201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