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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6

G20 정상회의, 시민으로 지켜야 할 준수사항? G20 정상회의, 비정상적인 풍경이야기1 이명박 정부는 G20에 명운을 건 것 같아 보입니다. 노태우 정권 88 올림픽 때도 이러지 않았어요. 거짓말 아닙니다. 비슷하거나 어깨를 나란히 견 줄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G20 개최국 국민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일이 참 많을 것 같아요. 각 국 정상들이 정상적으로 살아서 자기 나라로 가기를 바랍니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죽기를 바라겠습니까. 동방예의지국 국가가 아니지요. 한 분이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네요. “코엑스책사러왔는데경찰둘이검문을한다왜그러냐고했더니G20관련으로,불법집회예방이란다무슨소리냐.난책사러왔다이랬더니내가입은옷이문제란다.왜문제냐!?따졌더니단체이름및메세지가담긴옷을입은사람은검문대상이란다.내옷엔 이렇게 써있다 unicef !! ” .. 2010. 11. 10.
G20 경호 녹색펜스, 제 2 명박 산성인가? 어제 SBS 뉴스를 보면서, 경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안목이 정말 세계적 수준입니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을 봉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녹색 펜스 설치 대작전. 녹색 성장에 걸 맞는 펜스 색깔이네요. 보도에 따르면 이 펜스의 전체 길이는 1천 9백 미터, 높이는 2미터라고 합니다. 펜스를 치는 이유는 테러나 시위를 막기 위한 용도지요. 촛불 시위 때 명박산성과 다를 게 하나 없습니다. 차라리 불도저와 쓰레기 하치차량을 총동원해서 막아보시지. 규모는 더 크지요.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이 오니 안전이 중요하지만 지나치네요. 녹색 펜스. 녹색도 녹색 나름, 칠해진 녹색 톤을 보니, 유치찬란하네요.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이렇게 방호벽을 칠 정도로 한국 보안체제가 빈약하나요? 보안은 최.. 2010. 11. 10.
G20 정상회의 경호 금붕어와 속전속결 한미FTA *사진출처 : 한국일보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외국 손님은 잘 대접해 주어야지요. 하지만 정부의 G20에 대한 열의를 보면 너무 지나칩니다. 오늘 한국일보 기사를 보고 쓴 웃음이 나왔습니다. G20 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변기 물에 테러물질이 없는지, 세정수에 금붕어를 넣어서 확인한다고 하네요. 기사 표현대로 물고기가 . 물론 금붕어는 가시적(2차)입니다. 금붕어 투척 전에 수질 검사를 한다고 하니까요. G20 정상들 대우가 대단하지요. 수질 확인용 금붕어 기사를 읽으면서 4대강 사업으로 숨진 물고기들이 떠올랐습니다. 물고기들은 갑자기 날벼락 맞았지요. 사전 경고도 없이 물 흐름을 막고 갈 길을 잃어버리게 했으니까요. 자신들의 터를 순식간에 파헤친 인간의 극악무도함을 표현할 길 없이 죽어갔습니다.. 2010. 11. 9.
신경민, "G20 정상회의 한 번으로 나라 달라질까?" "g20 생각을 묻는 분 있어서..모두 아는 얘기라 저까지 보탤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우리가 에이펙의장국도 했고 발리에선 맨날 회의 열리는데..정상회의한번으로 나라 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선전처럼 됐으면 좋겠네요.올인에 깊은 뜻 있을겁니다.."(신경민 트위터) 서울 G20 정상회의. 누구나 정상적으로 성공리에 회의가 끝나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상회의가 정상적인 홍보가 아니라서 문제지요. 홍보가 아니라 일방적인 선전입니다. 몇 십조원이라는 경제효과는 둘째치고 너무 지나치게 정상회의에 올인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88올림픽이 아닙니다. 각 국의 정상들이 오니 안전유지를 위해 철통보완까지는 좋지만, 마치 한 번의 회의가 이명박 정부..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