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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공약2

이명박 대통령을 고소할 수 있을까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많은 소송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부당하게 강제 해임 당한 분들도 소송을 했고, 반대로 국가의 이름으로 정부의 이름으로 개인의 이름으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오늘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배임혐의에 대해 법원은 무죄판결(2심)을 내렸습니다. YTN 해직 기자 소송, 현대미술관 김윤수 전 관장,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 소송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한 두 개 입니까? 부자 감세와 관련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 철회 의견이 나오자,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 위원장은 대통령의 공약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지요. 참 웃깁니다. 747(7대경제대국, 국민소득 4만달러, 경제성장률 연7%). 공약을 허구로 만든 정부인데, 부자 감세가 공약이니까 지킨답니다. 강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 2010. 10. 28.
'증자의 돼지'와 ‘이명박정부의 돼지’ 중국 춘추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인 증자. 증자는 공자의 제자이지요. 동양 5성 중에 한사람입니다. 요즘 ‘증자의 돼지’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의원(한나라당)이 즐겨 말하고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증자의 돼지. 증자의 아내가 장을 보러 갈려고 하는데, 아이가 같이 가자고 떼를 씁니다. 증자는 “ 집에 있으면, 엄마가 시장 다녀 온 다음, 돼지를 잡아 요리를 해 주겠노라”며 아이에게 약속을 합니다. 증자의 아내가 장을 보고 집에 와보니 세상에나. 증자가 정말로 돼지를 잡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놀라 따져 물었습니다. 정말로 돼지를 잡으며 어떻게 해요. 증자는 태연하게 아이에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도를 중요시 하는 증자답게 돼지잡기를 계속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말에 책임.. 201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