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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피해2

소방방재청 보고서, '4대강 사업이 홍수피해 줄였다' 최시중 위원장(방송통신위원회)이 '용비어천가'를 불렀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불리는 최 위원장 답다. 어제(14일) 열린 직능경제인단체연합회 초청 강연에서 "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사면시켜 국제올림픽위원회 회원 자격을 유지시킨 것부터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청와대 지방행정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것 등 일련의 노력들 핵심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은 무엇일까.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지로 평창이 확정되자,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다. 언론도 호들갑을 떨며 찬송가를 불렀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뒷에서 지켜만 보았다면 공을 돌렸다. 전력이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으로 자화자찬하기에는 쑥스러웠을 것이.. 2011. 7. 15.
MB의 4대강사업 낙관론은 비극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해외 순방길을 끝내고 귀국하자마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장마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이 대통령은 " 조금 전 보니까 이전에 비해 피해가 적은 것 같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4일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사업 준설로 인한 홍수피해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홍수피해 사례도 4대강 사업과 무관한 것 같다고, 조사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참 낙관적이다. 아니 낙관이 아니라 거짓이다. 낙관적으로 들릴 뿐이다. 이런 말에 속아서는 안 된다. 차라리 지금 상황에서는 답변을 드리기 곤란하다. 종합적으로 피해상황과 원인을 파악해서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맞는것 아닐까.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아주 낙관적으로 전망하시는 분이다. 그렇기.. 201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