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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102

MB의 신화는 없다, 소설가 장정일의 추천글 제목은? 이명박 대통령 자서전 '신화는 없다'. 한국 출판계를 대표하는, 무색무취의 출판사 김영사가 낸 책이다. 이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이 쓴 '자원을 경영하라'라는 책이 김영사 이름을 달고 출판됐다. 김영사가 '이 브라더스'의 책을 기어코 냈구나. 1995년에 출간된 '신화는 없다'는 6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소설가 장정일이 작년에 펴낸 책 '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장정일의 독서일기)'의 목차 제목이 재미있다. 이 대통령의 '신화는 없다'를 읽은 후 달아놓은 제목은 " 내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다. "내가 예전에 해봐서 아는데", 는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어투다. 붕어빵 장사에서 십장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전지전능한 분이 또 나올지 모르겠다. 그런데 나라 살림은 왜 이.. 2011. 8. 8.
MB는 '녹색성장의 아버지', 오세훈 시장은? 비가 좀처럼 그칠것같지 않다. 매해 겪는 물난리지만, 올해는 그 수위가 다른것 같다. 조선일보는 일면을 통해 '서울을 할퀴다'라는 제목과 함께 우면산 사진을 큼지막하게 실었다. 수마의 손톱이 산을 할퀸것 같은 사진. 조선일보는 104년만에 최대 물난리라고 했다. 조선일보 답다. 물난리는 강수량이 아니라 시대와 사회 여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단순하게 비교하면 안 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로 세계는 진통을 앓고 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예방하는 것.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로 인한 물피해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진단해야 한다. 최대 물난리나 강수량과 집중 폭우에만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작년에 물폭탄을 맞은 서울시가 과연 서울을 할퀴게 만드는.. 2011. 7. 28.
'나는 가수다'와 '나도 가수다' 1 나는 가수다와 나도 가수다 MBC는 두 개의 '가수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는 일요일 밤같지 않은 밤에 방송되는 '서바이벌 - 나는 가수다'고 다른 하나는 금요일 아닌 토요일 늦밤에 방송되는 . 나는 가수다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논란에 힘입어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 덕택으로 탄생한 것이 나도 가수다.물론 정성호의 임재범 따라하기에 힘입어 나는 가수다의 패러디 나도 가수다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정성호(정재범), 김세아(이소다), 추대협(천엽), 정명옥(방정현). 방송을 보지 않아도 이름만 들어도 웃긴다. 임재범은 정재범. 이소라는 이소다. 정엽은 천엽. 김정현은 방정현. 가수 패러디 이름 중에 천엽이 압권이다. 천엽은 쇠고기의 한 부위(위)다. 드셔본 분 많을 것 같다. .. 2011. 7. 9.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MB 발언이 유치한 이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가 내일 자정무렵 결정된다고 한다. 독일 뮌헨과 한국 평창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프랑스 안시가 뒤를 바착 추격중이다. 두 번의 유치 실패를 딛고, 평창이 오뚝기처럼 일어설 것인가. 주목된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인들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기대할 것이다. 평창이 선정된다면 환호를 보낼 것이다. 삼세번만에 이룬 결과아닌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삼성 이건희 회장도 사면되었다. 꼬집어 사면된 이유 하나를 들라면 그렇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사면을 요구하지 않았는가. 그러만큼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은 남달랐다. 지금 국내 언론은 촉각은 IOC 총회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향해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놓고 있다. 김연아는 남아공 석간지 '더 데일리 뉴스'에 201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