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밥
40억로또갈등, 한 가족사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밥이야기
2016. 8. 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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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습관일까? 운명을 기다리는 것일까? 로또의 길은 오로지 당첨. 돈이다. 많은 분들의 꿈일까? 당첨되면, 과연 행복 할까? 로또를 산 기억이 없기에 알 수 없다. 마음은 열려있다. 로또를 장난처럼 구입했는데, 당첨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런데 40억 짜리 로또에 당첨된 60대 남성이, 어머니를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무슨 뜻일까? 가족사의 희비극일까?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할머니는 경기도에서 살던 아들(62)이 지난달 23일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돼 40억원을 받게 됐지만 가족들을 모른체하자 아들이 이사 온 양산에서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로또에 당첨된 뒤 어머니가 사는 부산으로 내려온 뒤 여동생 등 가족들과 로또 당첨금 분배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 5일 79살 할머니가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모습. 아들이 엄마를 주거 침입으로 고발했다며, 잘못된 행동을 아들이 사는 양산시에서 바로 잡아달라고 하소연 한 것이다. 할머니는 아들이 당첨 뒤 같이 살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양산으로 이사해 잠적을 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수소문 끝에 아들을 찾았지만, 아들은 무단 주거 침입으로 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딸들은 할머니가 아들이 이혼한 뒤 손자, 손녀까지 돌봐주었다며, 최소한 집은 마련해줘야한다는 주장이다. 아들은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