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밥

김현권 비례대표,그동안 쌓인 갚아야 할 돈이 만만치 않다?

밥이야기 2016. 6.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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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난해서 일까? 농민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된 김현권 의원. 그런대 SNS를 통해 이런 말을 남겼을까? 살기가 그렇게 힘든가? "급여로 880만 원이 들어왔지만 쌓인 빚과 의정활동 때문에 한 달도 의원사무실을 운영할 수 없는 구조"라고 후원금을 요청했다. "의원이 되면 대출을 받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새로 대출통장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며칠 전 급여로 880만원이 통장에 들어왔지만, 그동안 쌓인 갚아야 할 돈이 만만치 않다"며 대출을 받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무엇으로 의정활동을 해야 할지 걱정"이라며 "후원금을 받지 않으면 한 달도 의원 사무실은 운영될 수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 이 길로 들어섰다""후원도 농민 분들에게 받아야 변함없이 일할 수 있지 않겠나. 큰돈은 바라지 않는다. 형편대로, 마음가는 대로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누리꾼들은 "세비가 적다는 얘기냐"며 비판도 쏟아졌다. 이해는 하지만 굳이 이런 글을 남길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