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밥

두얼굴의선생님, 악마를 보았다?

밥이야기 2016. 6.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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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은 하 수상하다? 왜 그럴까? 사고공화국인가? 수상공화국 일까?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아내와 17개월 된 어린 아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가 구속됐다고 한다. 폭행도 모자라 아내에게 변태 성행위까지 강요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악마를 보았다? 아니겠지? MBN 방송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인 37살 정 모 씨가 소파에서 넘어지더니 두 살 아들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이 남성은 사시나무 떨듯 울면서 서 있는 아이를 다시 때렸고, 아이는 쓰러진다. 폭행은 아내에게도 이어잔다. 아들을 안은 채, 한 손으로는 아내의 목을 조르다가 손바닥으로 머리를 내리친다. 지난 1년 동안 처자식에 대한 폭행이 상습적으로 벌어졌다고 한다. 참지 못한 아내가 동영상을 촬영해 경찰에 신고했고, 남편은 지난 4월 구속됐다.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이처럼 아내와 아이를 괴롭힌 것이다. 아내는 "(남편은)결혼을 하지 않고 생활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제가 임신을 해버리니까 아이도 싫고요. 가정도 싫고…." 정 씨는 아내를 상대로 변태적 성행위까지 강요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사강간과 아동학대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남편을 재판에 넘겼다. 인간일까? 악마일까? 두 얼굴의 사나이? 정신 차릴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