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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466

즐거운 사라? 세기(20C~21C)를 넘어, 유형-디자인-만, 다를 뿐 '야한 시대'는 계속 되고 있다. 한때(1992년 무렵) 마광수 소설 는 하나의 논란 덩어리 같지만, 이즘(ism)이 언론이 뿌려졌다. 마광수는 사망했지만, 이슈는 여전히 남아있다. 왜 그럴까, 강준만 교수는 개마고원 출판사에서 펴낸 . 강교수는 마광수의 를 통해, 적대적인 사람의 유형과 비적대적인 사람의 유형을 구분했다. 도덕주의자와 쾌락주의자, 페미시스트주와 진보주의자 유형은 같다. 1990년대, 한국은 매춘과 불륜은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룸싸롱, 요정, 호텔 등 성거래 사무소가 존재했다. 2020년, 성추행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었을까? 글쎄. 돈과 섹스 시대는 이어지고 있다. 미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성에 대한 메커니즘의 속성이 존재하고 .. 2020. 10. 31.
섭섭하다 홍합-섭-의 추억, 1985년 2월 중순 무렵, 입대 하루 전 친형과 함께 영화 두 편 감상한 뒤, 대구시 포장마차에 서서 홍합탕을 음미했다. 그 당시 홍합은 공짜였다. 홍합 국물을 누가 따라 잡겠는가? 군대 중 속 푸는 시원한 홍합 국물이 속절없이 그리웠다. 강원도 양양에서 통섭전골은 유명하다. 홍합과 다양한 조개가 결합되어 있다. 최재섭 전 교수의 통섭철학은 아니지만, 통섭전골에 가깝다? 살다보면 하루하루 섭섭하다, 왜 그럴까? 나만 그럴까? 2020. 10. 29.
라이브 삶. 생명의 터,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무엇을? 살기 의해서, 일자리를 찾고 돈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피가 말리는 일이다? 일이 무한대로 없기 때문이다. 청년은 힘들더라도 도전의 힘이 이어지지만, 중장년은 도전이 쇠약해졌다. 청년들은 인턴직도 힘들어지고, 비정규직에 벗어나기 위해 공무직을 선호한다. 밤새워 공무직 교과서를 달달 외워야 한다. 그런 세상이다. 2020. 10. 28.
명태,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불후의 명곡, 송소희가 명태를 불렀다. 강산에의 명태가 떠오른다. 명태의 삶은 질기다? 명태의 가사 흘러 넘친다. "명태 그 말의 유래 중. 조선 시대 함경도 명천에 사는 태씨. 태씨 성의 어부가 처음 잡아 해서리 명천의 명자 태씨 성의 태자. 명태라고 하였더라. 피가 되고 살이 되고 / 노래 되고 시가 되고 이야기 되고 안주 되고 / 내가 되고 네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이 있어요 / 감사합니데이 내장은 창난젓 알은 명란젓 /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하고 /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명태 그 기름으로는 또 / 약용으로도 쓰인데이요. 피가 되고 살이 되고 / 노래 되고 시가 되고 이야기 되고 안주 되고 / 내가 되고 네..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