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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225

길병원, 병원 측이 증거를 은폐하려 한 정황? ​ 길병원. 길병원에서 치료 받지는 않았지만,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병원이다. 그런데 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군인에게 다른 약물을 투입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지난해 인천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가 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20대 군인에게 약물을 잘못 투여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병원 측이 증거를 은폐하려 한 정황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한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인천 가천대 길병원 간호사 A(26·여)씨는 지난해 3월 19일 오후 1시 50분께 손가락 골절 접합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해 병동으로 온 육군 B(20) 일병에게 주사를 놨다. 의사가 처방전에 쓴 약물은 궤양방지용 '모틴'과 구토를 막는 '나제아'였지만, A씨는 마취 .. 2016. 6. 20.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국민의당 대응 방안 오로지 추진하길? ​​ 미세먼지 시대. 해답은 없을까?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세계, 혼돈의 시대이다. 국민의당이 경유 세금 제도 개편을 미세먼지 방지 대책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정치권이 더는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며, 정확한 차량별 오염발생량을 조사한 뒤, 오염원 발생자의 부담 원칙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19일 경유 세금 제도 개편과 화력발전소 등 감축에 따른 전기료 인상 검토 등을 골자로 하는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차량별 정확한 오염발생량 조사'를 전제로 한 것이지만, 경유세 인상 등 증세 문제를 놓고 논란도 예상된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달초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발표 당시 경유.. 2016. 6. 20.
화랑곡나방,라면 인스턴트 스프에 침투한 이유? ​ 소비자는 이제 일방적인 소비자 입장을 바꾸어야 한다. 생산자 입장에서도 살펴보아야 한다. 한국 소비자 운동은 낮은 수준이다? 관료화에 가깝다. 독립적이고 강력한 소비운동이 펼쳐져야 한다. 뜯지도 않은 과자나 라면에서 애벌레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기분일까? 애벌레의 침입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포장지가 없어서 식품업계도 난감해하고 있다. 난감해야 하는가? KBS 보도에 따르면스프에 떠 있는 손톱 길이 만한 애벌레, 쌀벌레로 불리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이다. 유통기한이 1년 넘게 남은 인스턴트 스프에서 나왔다. 김○○(피해자)는 "아이가 한참 (스프를) 먹더니 엄마 이게 뭐예요 하고 부르더라고요. 눈이 있는 애벌레인 거에요" 곡물을 먹고 사는 이 화랑곡나.. 2016. 6. 19.
보라매공원유기견, 공유 소통의 장? ​ 빈려동물. 개나 고양이를 버리고, 학대하는 행위는 범죄에 가깝다. 양심이 있다면 유기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시는 18일 동물보호 시민단체들과 함께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젛은 일이다. 아름다운 일이다. 보라매공원 유기동물 입양행사는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늘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3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고 한다.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의 산책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유기견 가족 맺어주기 입양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유기견 입양 행사에는 2개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해 반려동물에게 이름표 새겨주기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KBS 보도에 따르면, 그동.. 201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