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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디즈니 로봇개발,인공지능 어디까지 갈까?

by 밥이야기 201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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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바둑이 아니라 인공지능 언어라니? 인공지능은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청소기 등 인공지능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알파고에는 '기계학습'이 적용된다고 한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며 계속해서 더 똑똑해진다고 하니? 오 마이 인공지능 알파고? 수준이 고정된 이전의 인공지능과 달리 진화하는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무섭게 성장하는 기계학습​인공지능 시장은 2025년 무려 2천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있으면서, 핸들이 없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한다. 약 20년 뒤에는 이 같은 자율주행차가 한 해 1억 대씩 만들어진다고 하니 참 놀랄일이다. SF 소설이 아니다?또한 CCTV는 도둑 고양이가 지날 땐 조용하지만 도둑이 나타나면 경보를 울린다. 기존 CCTV가 단순히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는 수준이었다면 인공 지능은 위험한지 아닌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더 기대된 일은? 인공지능 통역, '평창 동계올림픽 7개 국어' 이야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을 골자로 한 'K-ICT(정보통신기술)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 전략'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대상 언어는 동계올림픽 출전국이 주로 사용하는 7개 국어다.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기만 하면 된다. 외국인이 앱을 실행한 뒤 자국어로 말하면 한국어로, 우리나라 사람이 한국어로 말하면 해당 외국인의 자국어로 통역해 준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인공지능(AI)이 통역을 해주는 것이다. 통·번역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방대한 언어 자료를 스스로 학습해 좀 더 정교한 음성인식을 한다는 점에서 이전 통·번역기와 차이가 있다. 인공지능 통역과관련하여 현재 우리나라 사투리 표현들까지 학습 중인 만큼 더 정교한 통역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TRI는 현재 개발 중인 AI가 여행용 대화뿐 아니라 강연·회의까지도 자유롭게 통·번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광 온 외국인이 갑자기 말을 걸어와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사이에 놓고 우리말로 이야기하면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이 알아서 통역을 해준다. 영어·중국어·일본어뿐 아니라 러시아어·스페인어·독어·불어 등 7개 언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또한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이 인공지능 기술로 수백가지 언어를 통역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세기의 대국’인 이세돌-알파고의 대전이 있기 전날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은 많은 비용 투자와 노력 끝에 (AI 기술은) 지난 10년간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수백가지 언어를 전화기로 동시 통역하는 세상도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대국 결과와는 관계없이 이번 이벤트는 인류의 커다란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AI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나저나? 최근 디즈니가 공개한 영상에서 바늘구멍에 실을 통과시킬 만큼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영상에는 두 종류의 로봇이 등장. 먼저 하나는 북을 치는 것처럼 책상을 치고 팔을 크게 벌리는 등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고 한다. 동작이 어색하지 않고 유연~~ 주위 환경이나 상태를 파악한 다음 행동을 취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어 바늘구멍에 실을 넣는 세세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로봇의 뒤에는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로봇을 조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조작하는 사람의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연동돼 로봇이 움직이는 것. 영상과 함께 디즈니는 작업 밀도를 기존 로봇에 비해 600% 높여 새로운 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