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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4·13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신변보호 요원으로 투입된 경찰관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역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은 이달 2일 광주에서 박주선 후보 지원 유세를 나온 안 대표를 뒤에서 껴안는 듯 밀착 경호했다. A경감은 당시 안 대표와 악수하려는 시민들을 제지하는가 하면 안 대표를 인터뷰하려는 취재진 접근을 막기도 했다.
기본인가? 과잉인가? 선거 경호의 기본은 ‘유세’와 ‘안전’ 사이에서 적절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A경감의 행위는 안 대표의 안위만 신경쓰다 유권자가 불쾌할 정도로 과잉·밀착 경호로 한 것처럼 외부에 비쳐졌다.지나친 경호로 시민을 불편하게 했다는 풍경이다. 논란이 일자 경찰은 A경감을 신변보호 요원에서 빼 본래 소속으로 복귀시켰다고 한다. A경감은 지난달 22일 안 대표 신변보호 업무에 투입됐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심히 하려는 과정에서 생긴 일로 교체돼 안타깝다. 교체는 경찰의 결정으로, 당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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