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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연아동영상3

유인촌 장관과 이명박 정부의 봐주기? * 가르칠 생각만 하지말고 좀 배우세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회피 연아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 누리꾼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특별교양강좌를 통해 학생들 앞에서 특별한 멘트를 남겼지요. “봐 주겠다”고. 뭘 봐주겠다는 건지. 손보겠다는 건지, 용서하겠다는 건지. 고소 취하, 마치 큰 선심 베풀 듯 말했습니다. 용서를 빈 누리꾼이 정말 반성했을까요? 반성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경찰서에 호출당하고 질질 끌려 다닐 것이 귀찮아서 잠시 납죽한 것뿐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명박 정부 들어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가 크게 제한당하고 있지요. 봐주기 없습니다. 합법적인 1인 시위도 용납하지 않고 있답니다. 인권이 급 후퇴되었어요. 손봐줄 사람은 유인촌 장관가 이명박 정부입니다.. 2010. 4. 29.
유인촌, ‘회피연아 동영상, 사과 받기 위해 고소?' 오늘(19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습니다. ‘회피연아 동영상’과 관련 손석희 씨의 질문에 “사실은 풍자는 그냥 풍자라고 다 알게 되죠. 대부분. 그래서 그걸 보고 아주 사회를 비판하기도 하고 또 정치인들을 비판하기도 하고 또 그걸 보고 이렇게 뭔가 우리가 못 느끼는 어떤 정화된 걸 느끼기도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풍자라는 것이 아니고 사실이 그런 것처럼 되면 조금 도가 지나치게 되는 거죠.”(유인촌) 회피동영상이 배포되었을 때 필자는 편집된 동영상이 김연아 선수를 추행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둔해서일까요? 누가 보아도 패러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터인데.. 유인촌 장관은 자신을 풍자하는 동영상이나 사진과 글을 보거나 읽지 .. 2010. 4. 19.
유인촌 장관 ‘회피연아 동영상 교육효과란?’ 오늘(14일)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유인촌 장관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회피동영상 고소 건을 추궁하자 "이른바 '회피연아'로 알려진 동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웃고 말았다." "(화면을)조작하고 그림까지 바꿨음에도 사실처럼 유포 됐다. 패러디라는 사실을 밝혔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 "악플(악성 댓글)에 대한 교육적 차원에서 했다"(유인촌 장관) 정말 언해피한 발언입니다. 패러디가 원래 원작이나 원화를 비틀어 꼬집는 것 아닌가요. 웃고 지나치면 될 일을 고소까지 하면 안 되지요. 결국 유인촌 장관의 발언은 패러디인줄 알면서 교육 효과를 위해서 고소했다는 것을 자백한 것입니다. 교육효과가 아니라 협박이지요. 말은 바로 해야지. 이명박 대통령은 측근 참모가 잘못이 있더라도 오래 .. 2010. 4. 14.